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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0월 내수 8815대 기록..QM6 가솔린이 ‘효자’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11.01 15:10

수정 : 2018.11.01 15:10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달 내수 8814대, 수출 9816대 등 총 1만863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월 대비 31.3%, 수출은 같은 기간 24.7% 증가했다.

QM6는 3455대 판매를 기록,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판매 3000대를 넘어서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1.6% 증가한 실적이며, 가솔린 모델의 판매량은 2906대의 판매 비중을 나타냈다.

SM6는 전월 대비 24.8% 증가한 2155대가 판매됐다. 10월 판매대수 가운데 최상위 트림은 1198대로 전체 SM6 판매 중 55.5%를 차지했으며, 가격 경쟁력을 높인 SM6프라임은 328대 판매를 기록했다.

소형 SUV 모델인 QM3와 초소형 전기차 모델인 트위지의 판매도 증가했다. QM3는 전월 대비 34.7% 늘어난 590대, 트위지는 전월 대비 39.7% 증가한 109대가 판매됐다.

클리오는 지난 달 681대가 출고되며 전월 대비 124% 증가세를 보였다. 클리오 역시 고급 사양 판매가 98.6%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상용차 마스터는 174대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수출은 닛산 로그가 8700대로 가장 많았으며, QM6는 1116대의 선적량을 보였다. 특히, 로그는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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