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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론칭..1회 참가비 최대 100만원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10.29 08:56

수정 : 2018.10.29 08:56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국내에서 시작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일 발표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가 개발한 드라이빙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성능 AMG 차량을 이용해 안전 운전 및 레이싱과 관련된 주행 기술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본사 측의 인증을 받은 전문 강사진이 참가, 수준과 특성에 맞는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AMG 퍼포먼스, AMG 포 레이디스 프로그램이 우선 선보여지며, 심화과정에 속하는 AMG 어드밴스드는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AMG 퍼포먼스는 차량 제어, 주행, 기능 등과 관련된 기술 이론 교육 후, 레이스 트랙에서의 주행과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드래그 레이싱, 택시 드라이빙이 함께 제공된다. 여성 운전자만을 위한 AMG 포 레이디스는 안전 운전 요령과 차량 제어를 목표로 하는 주행 프로그램으로, 오토 크로스 트레이닝, 빗길 운전, 급제동, 슬라럼 등의 실전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티켓링크를 통해 이날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비용은 AMG 퍼포먼스가 1백만원, AMG 포 레이디스는 60만원이며, 참가비의 10%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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