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24 16:36
수정 : 2018.10.24 16:36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BMW가 해외 시장에서도 디젤차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BMW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2010년 8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생산된 디젤차에 대한리콜을 전 세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국내 시장과 동일한 EGR 모듈의 문제다.
구체적으로는 EGR 쿨러의 누수로 인한 퇴적물 침전 및 흡기다기관 천공 현상으로, 이로 인해 드문 경우, 차량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원인이다.
BMW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2010년 8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생산된 디젤차에 대한리콜을 전 세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국내 시장과 동일한 EGR 모듈의 문제다.
구체적으로는 EGR 쿨러의 누수로 인한 퇴적물 침전 및 흡기다기관 천공 현상으로, 이로 인해 드문 경우, 차량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원인이다.

BMW는 지난 8월 국내 및 유럽 시장에서 48만대 규모의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리콜은 국내와 동일한 타 차종에 대한 예방적 리콜 결정으로, 최근 국내에서 리콜이 결정된 6기통 디젤엔진과 미니 브랜드의 디젤차 등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콜에 해당되는 차종은 전 세계 총 160만대 규모로, 이는 추가적인 위험 요인 제거가 목적이라는 게 BMW 측의 설명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지난 7월 말, 전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디젤차의 화재 가능성을 이유로 리콜을 시작했으며, 8월부터 진행 중인 10만6000대의 차량 중 5만9900대가 지난 21일 기준 리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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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콜에 해당되는 차종은 전 세계 총 160만대 규모로, 이는 추가적인 위험 요인 제거가 목적이라는 게 BMW 측의 설명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지난 7월 말, 전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디젤차의 화재 가능성을 이유로 리콜을 시작했으며, 8월부터 진행 중인 10만6000대의 차량 중 5만9900대가 지난 21일 기준 리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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