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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홈쇼핑 판매..고객 접점 강화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입력 : 2018.10.24 16:43

수정 : 2018.10.24 16:43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르노삼성은 향후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0월 28일 저녁 9시 40분 부터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방송을 통해 구입 신청을 한 소비자들은 방송 이후, 르노삼성 해피콜을 통해 전국 지역 담당자와 상담해 구입 절차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보조금, 서류접수 등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절차 또한 안내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전기차 판매의 80%를 차지하는 모델로, 2인승 인텐스 모델이 1500만원, 1인승 카고 트림이 15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수령할 경우 실 구매 가격은 550만~1050만원까지 떨어진다. 여기에 CJ오쇼핑 구매 혜택과 프로모션을 더할 경우 실 구매 가격은 450만원까지 낮아진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트위지는 복잡한 도심과 좁은 길에서의 주행 편의, 자동차 한 대의 주차 공간에 세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점들이 강점이며,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5륜식 디스크브레이크를 갖춰 운전자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80km 수준으로, 가정용 전기를 활용할 시 약 3시간 30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충전에 들어가는 비용은 회당 600원 수준.

CJ오쇼핑에서 구입 신청을 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CJ 상품권이 제공되며,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정품 악세사리가 제공된다. 여기에 현금 구입 시 100만원 할인 혜택과 3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윈도우 옵션 무상 제공 등 10월 프로모션도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김진호 르노삼성 LCV&EV 총괄 이사는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선구자로서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CJ와의 협업을 통해 르노 트위지의 독보적인 장점이 고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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