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22 16:42
수정 : 2018.10.22 16:42

[데일리카 이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주행범위를 늘리기 위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한국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길 카스티요(Gil Castillo) 현대 그룹 대체에너지 자동차 전략 매니저는 2020 아이오닉 일렉트릭 모델이 좀 더 커진 배터리 팩을 탑재한다.
22일(한국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길 카스티요(Gil Castillo) 현대 그룹 대체에너지 자동차 전략 매니저는 2020 아이오닉 일렉트릭 모델이 좀 더 커진 배터리 팩을 탑재한다.

카스티요 매니저는 “각 모델연도에 따라 아이오닉의 주행범위는 점점 증가할 것”이라며 “코나 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개선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카스티요는 배터리팩이 정확히 얼마나 커졌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현재 모델은 한번 충전으로 약 200km 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몇몇 운전자에게는 충분한 거리이지만 쉐보레 볼트, 닛산 리프, 테슬라 모델 S 등과 경쟁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아직 부족한 거리이다.
카스티요는 배터리팩이 정확히 얼마나 커졌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현재 모델은 한번 충전으로 약 200km 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몇몇 운전자에게는 충분한 거리이지만 쉐보레 볼트, 닛산 리프, 테슬라 모델 S 등과 경쟁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아직 부족한 거리이다.

더불어 아이오닉 일렉트렉의 주행거리를 코나 일렉트릭의 약 415km에 달하는 주행거리에 빗대어봤을때 그 차이가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2020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주행거리는 40 kWh 배터리팩의 닛산 리프와 근접한 약 300k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2020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주행거리는 40 kWh 배터리팩의 닛산 리프와 근접한 약 300k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주행거리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이오닉의 선호도에 대해서는 아직 불투명한 점이 많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과 비교했을 때 코나 일렉트릭이 북미에서 선호도가 높은 크로스오버라는 점, 그리고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주행거리가 비교적 짧다는 점이 돋보인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2일 안전사양이 상향된 2019년형 그랜저 및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2일 안전사양이 상향된 2019년형 그랜저 및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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