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27 10:45
수정 : 2018.09.27 10:45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현대차가 중국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18 고객만족도조사(CASI)'에서 차급별 종합만족도 4개 차종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CASI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가 주관해 철강, 기계, 자동차 등의 부문에서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하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로, 중국 최고 권위의 만족도 조사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18 고객만족도조사(CASI)'에서 차급별 종합만족도 4개 차종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CASI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가 주관해 철강, 기계, 자동차 등의 부문에서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하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로, 중국 최고 권위의 만족도 조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자동차 부문은 60개 브랜드 200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75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차량의 성능, 설계, 품질 신뢰성, 정비 및 판매 서비스 등의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정비 서비스 만족도, 판매 서비스 만족도, 차급별 종합 만족도 등 3개 부문의 순위 결과가 발표됐다.
정비 서비스 만족도는 차량 구매 후 1~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태도, 효율, 품질, 딜러시설 및 환경, 비용 등 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5개 부문 41개 항목에 대한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 차량 판매가 아닌, 판매 이후의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중고차 판매 가치 상승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재구매 효과로 이어지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정비 서비스 만족도는 차량 구매 후 1~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태도, 효율, 품질, 딜러시설 및 환경, 비용 등 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5개 부문 41개 항목에 대한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 차량 판매가 아닌, 판매 이후의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중고차 판매 가치 상승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재구매 효과로 이어지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차급별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는 중국 전략형 아반떼 ‘링동’, i40 기반의 ‘밍투’, 투싼 기반의 'ix35', 신형 투싼 등 4개 차종이 1위에 올랐다.
특히, 링동이 1위를 차지한 10만~15만 위안(元)대의 중형차 부문에서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참가한 2008년 이후 2016년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밍투는 25만 위안 이하 중대형차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신형 투싼은 15만~20만 위안대 중형 SUV(SUV-A)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향후 중국 내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높은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다양한 고객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링동이 1위를 차지한 10만~15만 위안(元)대의 중형차 부문에서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참가한 2008년 이후 2016년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밍투는 25만 위안 이하 중대형차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신형 투싼은 15만~20만 위안대 중형 SUV(SUV-A)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향후 중국 내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높은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다양한 고객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차급별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3개 차종이 1위에 올랐으며, 정비 만족도 조사에서는 4위, 판매만족도 조사에서는 북경현대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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