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신형 아반떼 북미 판매 가격은 얼마? 전 트림 공개

더드라이브 조창현 기자

입력 : 2018.09.07 03:36


새로 출시된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의 해외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북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는 6일(현지시각) 현대차 ‘2019 더 뉴 아반떼’의 출시 소식을 전하며 북미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큰 폭의 가격 조정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신형 아반떼에 대해 “시각적인 관점에서 볼 때 완전히 재설계된 느낌”이라며 “프런트와 리어 모두 날카롭고 각진 스타일로 바뀌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상위 트림에서 전방충돌방지, 차선유지보조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기본 SE 트림과 최상이 트림에 몇 가지 기능을 추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신형 아반떼는 북미 판매 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기본 트림의 경우 딜러 가격(탁송료, 수수료, 기본 옵션 등 포함)은 수동이 1만 7985달러(약 2020만 원)부터 시작한다. 자동은 1만 8985달러(약 2130만 원)다. 이는 이전 모델과 비교할 때 약 150달러(약 17만 원) 오른 가격이다.

터보차저 스포츠 모델은 수동이 2만 3285달러(약 2616만 원), DCT 자동은 2만 4385달러(약 2740만 원)로 600달러(약 90만 원) 가량 올랐다. 다른 모델들은 2만 달러 내외로 평균 400~800달러까지 가격이 인상됐다.

현대차 2019 신형 아반떼 북미 가격표
현대차 2019 신형 아반떼 북미 가격표
한편 신형 아반떼의 국내 출시 가격은 1404만~2454만 원으로(탁송료 등 제외) 각각의 트림과 선택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