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07 15:00
수정 : 2018.09.07 15:00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포드가 6일(현지시각) 머스탱에서 영감을 받은 순수전기차 퍼포먼스 SUV 'March 1'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포드에 따르면 March 1은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며 1회 완충시 최대주행거리 약 482km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프로토타입 모델로 도로 시험주행을 위한 단계를 밟고 있으며, 내년 테스트에 돌입해 2020년 출시될 전망이다.
포드에 따르면 March 1은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며 1회 완충시 최대주행거리 약 482km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프로토타입 모델로 도로 시험주행을 위한 단계를 밟고 있으며, 내년 테스트에 돌입해 2020년 출시될 전망이다.

포드는 본디 순수전기차 SUV로만 계획됐던 신형 모델을 타사와 차별을 두기 위해 퍼포먼스 모델로 바꾸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차량의 성능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포드가 공개한 티저 스케치를 통해서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검정 배경에 실루엣으로 표현된 외관은 다소 둥글게 마감됐지만 머스탱과 비슷한 후방 디자인과 테일게이트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차량 하단 수직으로 내려가는 범퍼라인은 칼로 자른 듯 명확한 인상을 주며, 양 쪽에 있는 사이드미러는 얇고 길어 빠른 속력에도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검정 배경에 실루엣으로 표현된 외관은 다소 둥글게 마감됐지만 머스탱과 비슷한 후방 디자인과 테일게이트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차량 하단 수직으로 내려가는 범퍼라인은 칼로 자른 듯 명확한 인상을 주며, 양 쪽에 있는 사이드미러는 얇고 길어 빠른 속력에도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포드 March 1은 포드에서 자율주행 및 전기차 개발을 맡고 있는 200명 규모의 팀 에디슨(Team Edison)이라는 부서에서 개발을 맡았다. 한편 포드는 최근 전기 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기존 대비 두 배인 약 110억 달러(한화기준 약 12조원)으로 늘렸는데, 이는 팀 에디슨을 통해 2022년까지 전기 자동차 모델 16종을 출시하며, 최종적으로는 40종의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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