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06 19:06
수정 : 2018.09.06 19:06

[남양주=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아반떼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아반떼 입니다.”
현대자동차의 국내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광국 부사장은 6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열린 신형 아반떼 출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까지 총 12만대의 아반떼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월 평균 7500대를 판매하겠다는 얘기다.
이 부사장은 “아반떼는 글로벌 준중형 세단 시장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모델”이라며 “6세대에 걸친 혁신과 그 헤리티지를 어떻게 계승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의 국내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광국 부사장은 6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열린 신형 아반떼 출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까지 총 12만대의 아반떼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월 평균 7500대를 판매하겠다는 얘기다.
이 부사장은 “아반떼는 글로벌 준중형 세단 시장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모델”이라며 “6세대에 걸친 혁신과 그 헤리티지를 어떻게 계승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판매가 시작된 신형 아반떼는 6세대 아반떼(AD)의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을 바꾸고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반떼는 생애 첫 차로 선택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소비자의 일상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데일리카의 성격을 지녔다는 점도 그의 설명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해 아반떼 구매한 소비자의 67%는 현대차의 신규 고객이었으며, 2030층의 구매 비중은 42%로 가장 높았다.
이 부사장은 신형 아반떼의 트림 구성이 소비층의 특성에 따라 구성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고가의 옵션만을 확대 적용하는 구성은 아니라는 뜻으로 분석된다.
아반떼는 생애 첫 차로 선택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소비자의 일상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데일리카의 성격을 지녔다는 점도 그의 설명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해 아반떼 구매한 소비자의 67%는 현대차의 신규 고객이었으며, 2030층의 구매 비중은 42%로 가장 높았다.
이 부사장은 신형 아반떼의 트림 구성이 소비층의 특성에 따라 구성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고가의 옵션만을 확대 적용하는 구성은 아니라는 뜻으로 분석된다.

그는 “가령 ‘컴포트 패키지2’의 경우 패밀리카를 염두한 신혼 부부를, ‘컴포트 패키지1’은 사회 초년생을, ‘스마트 초이스’는 고객 최선호 사양들로만 구성됐다”며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직관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1월엔 1.6리터 터보 엔진이 적용된 ‘아반떼 스포츠’도 라인업에 추가된다. 이 부사장은 신형 아반떼 스포츠에 대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날부터 시판되는 신형 아반떼의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G 1.6이 1404만~2214만원, 1.6 디젤이 1796만~2454만원, 1.6 LPi는 1617만~2010만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11월엔 1.6리터 터보 엔진이 적용된 ‘아반떼 스포츠’도 라인업에 추가된다. 이 부사장은 신형 아반떼 스포츠에 대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날부터 시판되는 신형 아반떼의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G 1.6이 1404만~2214만원, 1.6 디젤이 1796만~2454만원, 1.6 LPi는 1617만~201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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