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17 19:19
수정 : 2018.08.17 19:19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BMW가 최근 본사 홍보담당자가 중국 매체에 밝힌 발언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BMW는 17일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한 국내의 차량 화재 원인에 관한 기사에 대해 오역으로 인한 왜곡이 있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최근 국내의 BMW 차량 화재 원인에 대해 요헨 프레이 BMW 본사 홍보 담당의 코멘트를 인용, 한국 운전자들의 주행 특성이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 바 있다.
BMW 관계자는 “EGR 모듈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은 EGR 쿨러 내 냉각수가 누수되어 침전물이 쌓인 상태, 높은 누적 운행거리, 지속적인 고속 주행과 같은 특정 운행 조건, 바이패스 밸브가 개방된 상태 등이 이에 해당한다”며 “최근의 화재 발생 요인이 한국에 특정된 것처럼 왜곡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BMW는 17일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한 국내의 차량 화재 원인에 관한 기사에 대해 오역으로 인한 왜곡이 있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최근 국내의 BMW 차량 화재 원인에 대해 요헨 프레이 BMW 본사 홍보 담당의 코멘트를 인용, 한국 운전자들의 주행 특성이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 바 있다.
BMW 관계자는 “EGR 모듈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은 EGR 쿨러 내 냉각수가 누수되어 침전물이 쌓인 상태, 높은 누적 운행거리, 지속적인 고속 주행과 같은 특정 운행 조건, 바이패스 밸브가 개방된 상태 등이 이에 해당한다”며 “최근의 화재 발생 요인이 한국에 특정된 것처럼 왜곡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중국 언론의 보도)관련 질의는 독일어로 진행된 탓에 이를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역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BMW는 해당 보도에 대해 수정 요청을 한 상태이며, 관련 내용이 곧 반영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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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MW는 해당 보도에 대해 수정 요청을 한 상태이며, 관련 내용이 곧 반영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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