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13 07:42

수소 연료의 운송 및 저장은 수소차가 직면한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다. 하지만 이 문제가 호주 CSIRO(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의 과학자들에 의해 해결될 전망이다.
미국의 저명한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드(Business Insider)는 CSIRO가 수소를 미래 연료원으로 삼고 있는 현대자동차, 도요타자동차, BMW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함께 암모니아를 사용해 자동차에 수소를 공급하는 멤브레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 미라이(Mirai), 현대차 넥소(Nexo) 등 2대의 수소연료전지차량은 호주 퀸즐랜드에서 생산된 초 고순도 수소를 성공적으로 보급 받았다.
CSIRO 최고 경영자 래리 마샬 박사는 이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대량의 수소를 암모니아의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다음에는 사용 전 다시 수소로 재 변환하고 수소연료전지차에 공급하면 된다. 이것은 에너지 역사에 대단한 분수령이 될 것이며, 이 흥미로운 기술을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의 저명한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드(Business Insider)는 CSIRO가 수소를 미래 연료원으로 삼고 있는 현대자동차, 도요타자동차, BMW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함께 암모니아를 사용해 자동차에 수소를 공급하는 멤브레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 미라이(Mirai), 현대차 넥소(Nexo) 등 2대의 수소연료전지차량은 호주 퀸즐랜드에서 생산된 초 고순도 수소를 성공적으로 보급 받았다.
CSIRO 최고 경영자 래리 마샬 박사는 이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대량의 수소를 암모니아의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다음에는 사용 전 다시 수소로 재 변환하고 수소연료전지차에 공급하면 된다. 이것은 에너지 역사에 대단한 분수령이 될 것이며, 이 흥미로운 기술을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SIRO의 멤브레인 기술은 암모니아로부터 초 고순도 수소를 분리함과 동시에 다른 모든 불순물을 차단한다. 이는 액체 암모니아를 사용해 수소의 복잡하고 상대적으로 비싼 운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한다.
세계 2위의 산업용 가스 제조회사인 영국 BOC 그룹은 CSIRO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이 프로젝트에 정부와 함께 1260만 달러를 지원했다.
CSIRO는 또한 물 전기분해 및 수소 생산을 포함해 수소 기술 체인의 다른 부분도 연구하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미래의 과제로 정한 가운데, 2020년까지 1만 6000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 차량을 호주에도 공급할 계획이지만, 연료를 보급하기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현실적인 문제다.
도요타도 2016년 이래 5차례에 걸친 수소자동차 시험을 진행했고, 2019년부터 호주에서 미라이(Mirai)를 운행할 계획이다.
세계 2위의 산업용 가스 제조회사인 영국 BOC 그룹은 CSIRO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이 프로젝트에 정부와 함께 1260만 달러를 지원했다.
CSIRO는 또한 물 전기분해 및 수소 생산을 포함해 수소 기술 체인의 다른 부분도 연구하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미래의 과제로 정한 가운데, 2020년까지 1만 6000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 차량을 호주에도 공급할 계획이지만, 연료를 보급하기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현실적인 문제다.
도요타도 2016년 이래 5차례에 걸친 수소자동차 시험을 진행했고, 2019년부터 호주에서 미라이(Mirai)를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