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뉴스

BMW 신형 Z4, 온라인 통해 유출..스포티한 외관 ′눈길′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8.08.13 09:10

수정 : 2018.08.13 09:10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BMW 신형 Z4 로드스터의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12일(현지 시각) 온라인 포럼 'supramkv.com'에는 총 세 장의 차세대 Z4 이미지가 게시되었다. 'Supra93'이라는 스태프 멤버가 올린 사진에는 Z4 로드스터의 차량의 전방과 측면, 후방 모습이 모두 담겨 있다.

BMW 신형 Z4는 토요타와 공동개발한 플랫폼을 적용했으며, 수프라와 형제모델이지만 각기 다른 개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성된 모습의 Z4는 이번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2018 몬터레이 자동차 위크(California's Monterey Car Week)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포럼에 공개된 신형 Z4는 M40i 로드스터 프로토타입 모델로, M 스타일 패키지가 외관에 적용되었으며 검정 그릴과 테두리, 그리고 후방의 넓은 듀얼 배기팁은 붉은색 외관과 대비되며 스포티함한 인상을 보여준다. 또한 Z4 M40i에는 보다 얇아진 테일게이트와 하단 스포일러 장착으로 Z4 기본형 모델과도 차별되는 디자인을 지닌 모습이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Z4는 기본 200마력대 출력을 지니며, 최상위급 M40i는 최대 380마력 출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변속기는 수동 또는 8단 자동 기어박스가 함께 맞물리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력은 4.5초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에는 M 모델을 위한 록킹 메카니컬 디퍼렌셜과 어댑티브 댐퍼가 장착되고, 탄탄한 주행감과 균형잡힌 스티어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BMW, 6일만에 4만7천대 긴급 진단 완료..사태 진화 ‘총력’
[하영선 칼럼] BMW 차량 화재로 강경한 정부..객관적 대책은?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진정성 갖고 해결책 찾자”..내부 결속 강화
정부, 법령 개정 방침..BMW 징벌적 손해배상 첫 타깃 될까?
BMW, 내년 8 시리즈 컨버터블·그란 쿠페 출시 계획..‘주목’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