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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A클래스 세단 공개..아우디 A3와 경쟁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8.07.27 17:21

수정 : 2018.07.27 17:21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26일(현지시각) A클래스에 새롭게 합류하는 신형 A클래스 세단을 공개했다.

제 4세대 신형 해치백 모델에 기반한 4문형 세단은 C필러까지 거의 똑같은 외형을 지녔으며, 트렁크 공간과 후방 라인은 중국시장에서만 출시되는 'L 세단'과 닮은 모습이다. Y쉐입으로 구성된 LED 테일게이트가 범퍼 측면의 수직 에어벤트와 대칭을 이루며, 하단 라이팅으로 듀얼 배기팁과 균형을 맞췄다.

차량 크기를 살펴보면 신형 A클래스 세단은 해치백과 동일한 2,729mm의 휠베이스 길이를 지닌다. 차량 전장은 트렁크가 생기면서 18mm정도 늘어났고, 해치백보다 50리터 넓은 420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메르세데스에 따르면 A클래스 세단은 지금까지 판매되는 양산형 차량들 중 가장 뛰어난 0.22 cd의 공기역학 계수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효율적인 공기흐름은 주행시 차량 풍속음을 줄여주며 차량 성능과 연비 향상에도 기여한다.

차량 동력원으로는 가솔린과 디젤 유닛이 각각 하나씩 적용된다. A200 모델에는 1.3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대 161마력에 25.5kg.m 토크를 내며, A180d 모델은 르노와 공동개발한 1.5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대 114마력에 26.5kg.m 토크를 발휘한다. 차량 연비는 각각 23km/l와 30.1km/l(유럽 NEDC 연비 기준)로, 7단 자동변속기나 듀얼클러치 기어박스가 맞물려 전륜으로 구동된다.

객실 내부에는 해치백과 동일한 트윈 스크린을 볼 수 있으며, 음성 콘트롤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데쉬보드에는 증강현실 화면을 제공하는 네비게이션이 돋보이고, S클래스에 있던 안전기능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한편, 신형 A클래스 세단은 올해 10월 열리는 2018 파리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내년 상반기 출시되어 아우디 A3 세단과 경쟁한다. 차량 판매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해치백보다 다소 높은 약 2만 9천유로(한화기준 약 3천 8백만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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