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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 ENCAP서 최고 등급 획득..안전성 입증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07.19 13:34

수정 : 2018.07.19 13:34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볼보 XC40이 유럽에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19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콤팩트 SUV XC40은 ‘2018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안전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특히, 볼보는 XC90과 XC60에 이어 XC40까지 안전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모든 SUV 라인업이 가장 안전한 차로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유로앤캡 테스트는 올해 자전거 감지를 포함한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 유지 기능 등을 마련, 역대 가장 까다로운 안전 기준을 요구했으며, XC40은 새 기존으로 실시한 테스트 차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XC40은 동급의 경쟁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은 최신 안전 및 주행 편의 기술이 대거 기본 적용됐다. 특히, 국내 시장에는 앞차와 보행자, 자전거, 대형 동물 감지기술과 교차로 추돌 위험을 감지하고 긴급제동을 돕는 시티 세이프티 기능와 도로 이탈 보조 시스템, 조향 지원을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이와 함께 볼보의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기본 적용돼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안전사양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볼보는 XC40이 별 다섯을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종이 유로앤캡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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