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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맞아 정비 서비스 강화..침수 차량도 점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입력 : 2018.07.11 09:22

수정 : 2018.07.11 09:22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산 및 수입차 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전 차종 오너 대상으로 총 17가지 안전항목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쌍용차는 수해차량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볼보트럭은 전국 17개 지역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이달 18일까지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위한 ‘오토솔루션 2018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오토솔루션 2018 여름 이벤트는 차량 무상점검과 함께 유상수리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과 경품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르노삼성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들은 엔진오일과 계기판, 램프 등 13가지 일반 점검을 비롯, 하체파손/오일누유와 브레이크, 머플러, 서스펜션 등 4가지 안전항목 점검 등 여름 휴가철 안전한 차량 운행에 필요한 기본 항목 서비스를 무료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 타이어 2개 교환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 3개 교환시 3만원권을 증정하며, 4개 교환시에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과 함께 타이어 파손 보장 서비스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 및 에어컨 필터 구매 고객에게는 부품값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보증연장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모바일 정비쿠폰을 증정한다. 4년 연장시 5만원권, 3년 연장시 4만원권, 2년 연장시 3만원권, 1년 연장시 2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중고차 구매 후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처음 방문하거나, 2년 이상 장기 미입고 고객이 방문하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유상 정비시 모트리오 와이퍼를 무료로 증정한다.

르노삼성은 이번 ‘오토솔루션 2018 여름 이벤트’ 기간 동안 차량을 유상 수리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여행상품권 500만원권(1명)을 증정하며, 2등에게는 여행상품권 50만원권(10명), 3등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1000명)을 증정한다.

쌍용차는 장마철 국지성호우 및 태풍,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오는 10월말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차량 특별정비를 실시하며, 보험 미적용 수해 차량은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오는 16일까지 전국의 17개 거점 지역을 순회하며 ‘볼보트럭 여름 서비스 캠프 2018’을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캠프 기간 동안에는 방문 고객들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소모성 부품에 대한 검사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서비스 캠프는 신탄진을 비롯한 전국 17개 주요 거점에서 실시된다. 또 고객 방문이 더욱 쉬운 대구, 진주, 부산 신항 세 곳을 경남지역에 포함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제주도 지역도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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