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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유출..르 필 루즈 닮은 외관 ‘주목’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07.06 15:05

수정 : 2018.07.06 15:05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준중형 세단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이 유출됐다.

6일 다수의 국내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상으로 드러난 아반떼의 전면부 디자인은 현대차가 지난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바 있는 콘셉트카 ‘르 필 루즈’의 외형을 담아낸 모습이며, 후면부는 중형세단 쏘나타 뉴 라이즈와 유사한 형태가 관찰된다.

오는 8월 사전계약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 아반떼는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보강하는 한편, 기아차 K3에 적용된 바 있는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스트림은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기아차 K3에는 듀얼 포트 분사 형태의 MPI 엔진, IVT 변속기가 조합된다. 스마트스트림이 장착된 기아차 K3는 최고출력 123마력, 1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데, 특히, 연비는 15.2km/ℓ를 인증받아 기존 대비 10% 이상의 연료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은 듀얼 인젝터를 통해 연료 분사 시기와 분사 비율을 최적화하여 다양한 분사 전략을 구현하는 듀얼 포트 연료분사 시스템(DPFI)으로 구성, 기존 싱글 인젝터 대비 연소 효율도 대폭 개선됐다.

한편, 작년 현대기아차가 공개한 스마트스트림 라인업에는 직분사 터보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공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형 아반떼 스포츠에 해당 파워트레인이 적용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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