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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코나 크기 SUV ‘티크로스’ 티저 공개 

더드라이브 수민신 기자

입력 : 2018.07.05 00:53

폭스바겐 티크로스
폭스바겐 티크로스
폭스바겐인 오는 9월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에 앞서 소형 SUV ‘티크로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크로스’는 지난 2016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티크로스 브리즈 컨셉트’로 소개된 바 있다. 당시 소형 MQB 플랫폼 기반으로 지붕 개폐가 가능한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새로 공개한 ‘티크로스’는 기존의 5도어 SUV 바디를 가지고 있다. 전장은 4107mm로 기아차 스토닉(4140mm)이나 현대차 코나(4165mm)와 비슷하거나 작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은 티크로스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실내 및 적재공간 구성을 통해 실용성이 뛰어난 크로스오버라고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3기통 터보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75마력에서 110마력 수준으로 사륜구동을 배제한 전륜구동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오는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티크로스’는 우선 유럽시장 공략을 목표로 르노 캡처와 푸조 2008 등 소형 SUV와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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