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28 15:46
수정 : 2018.06.28 15:46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재규어랜드로버가 중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28일 블룸버그통신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유럽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현재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머레이 디치(Murray Dietsch) 재규어랜드로버-체리자동차(奇瑞汽车) 합작회사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는 중국 공장을 I-페이스와 같은 전기차 생산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중”며 “해당 계획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올해 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현재 파트너인 체리차와 함께 중국에서 콤팩트 SUV 모델인 E-페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그는 또 “전기차 시장은 향후에도 매우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SUV 시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기차 시장의 조합으로 인해 더욱 많은 SUV 전기차 모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8일 블룸버그통신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유럽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현재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머레이 디치(Murray Dietsch) 재규어랜드로버-체리자동차(奇瑞汽车) 합작회사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는 중국 공장을 I-페이스와 같은 전기차 생산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중”며 “해당 계획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올해 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현재 파트너인 체리차와 함께 중국에서 콤팩트 SUV 모델인 E-페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그는 또 “전기차 시장은 향후에도 매우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SUV 시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기차 시장의 조합으로 인해 더욱 많은 SUV 전기차 모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에너지차 보급 정책에 따라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중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는데, 테슬라의 경우 중국에 테슬라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준비중이며, 아우디는 오는 2022년까지 중국에서 5개의 친환경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임러 또한 6억 5500만 유로(한화 약 8492억원)를 투자해 현지 파트너사와 벤츠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
중국 친환경차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에 따르면, 작년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을 포함한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 판매 규모는 약 77만7000대 수준으로, 올해에는 연간 10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오는 2025년까지 연간 700만대의 친환경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치 대표는 “향후 3년에서 5년 간 우리는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다른 주요 시장보다 친환경차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규어랜드로버는 체리차와 함께 친환경차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3년에서 5년 간 중국 시장에서 매년 새로운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향후 3년 동안 총 135억 파운드(19조 8266억원)를 투입해 전기차 등 신차와 신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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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친환경차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에 따르면, 작년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을 포함한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 판매 규모는 약 77만7000대 수준으로, 올해에는 연간 10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오는 2025년까지 연간 700만대의 친환경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치 대표는 “향후 3년에서 5년 간 우리는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다른 주요 시장보다 친환경차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규어랜드로버는 체리차와 함께 친환경차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3년에서 5년 간 중국 시장에서 매년 새로운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향후 3년 동안 총 135억 파운드(19조 8266억원)를 투입해 전기차 등 신차와 신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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