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25 11:05
수정 : 2018.06.25 11:05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일본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토요타 센추리가 일본 내에서 공식 판매된다.
25일 토요타는 센추리의 가격과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일본에서의 판매를 시작했다. 다만, 센추리는 일본 내에서만 판매되는 ‘내수형 고급차’에 속하는 탓에,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작년 ‘2017 도쿄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센추리는 20년 만에 풀체인지된 3세대 모델로,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는 한편, 첨단 신기술을 집약해 내실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5일 토요타는 센추리의 가격과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일본에서의 판매를 시작했다. 다만, 센추리는 일본 내에서만 판매되는 ‘내수형 고급차’에 속하는 탓에,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작년 ‘2017 도쿄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센추리는 20년 만에 풀체인지된 3세대 모델로,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는 한편, 첨단 신기술을 집약해 내실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기’를 뜻하는 센추리(Century)는 메이지 유신 100주년과 토요타의 창업자 ‘토요타 사키치’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명명된 모델로, 일본 내에서 렉서스 이상의 최고급 세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왕실, 총리, 고위 정치인, 재계 주요 인사, 야쿠자 등 사회 전반을 움직이는 소위 ‘거물’들의 차로 인식되고 있다. 센추리가 ‘일본의 롤스로이스’로 불려오고 있는 이유다.
외관에선 차체 펜더 부분에 부착되던 사이드미러를 삭제한 모습이며,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5.0리터 V12 엔진대신 렉서스 LS600H에 적용된 바 있는 425마력 사양의 V8 5.0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교체됐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왕실, 총리, 고위 정치인, 재계 주요 인사, 야쿠자 등 사회 전반을 움직이는 소위 ‘거물’들의 차로 인식되고 있다. 센추리가 ‘일본의 롤스로이스’로 불려오고 있는 이유다.
외관에선 차체 펜더 부분에 부착되던 사이드미러를 삭제한 모습이며,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5.0리터 V12 엔진대신 렉서스 LS600H에 적용된 바 있는 425마력 사양의 V8 5.0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교체됐다.

내장재는 가죽 대신 센추리의 헤리티지를 대변하는 직물 소재가 대거 적용된 모습이며, 2열은 16인치에 달하는 모니터와 마사지 기능이 내장된 시트, 독립된 오디오 시스템과 공조장치가 마련됐다.
센추리의 차체는 구조용 접착제 사용 비중 확대로 강성이 높아졌으며, 서스펜션의 경우,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로워암, 마운트 및 부싱류의 부품도 새롭게 설계돼 소음 유입도 최소화됐다.
여기에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풀 LED 헤드램프 등 토요타의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정숙성 및 편의성 측면에선 렉서스 LS를 능가하는 수준이라는 후문.
센추리의 차체는 구조용 접착제 사용 비중 확대로 강성이 높아졌으며, 서스펜션의 경우,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로워암, 마운트 및 부싱류의 부품도 새롭게 설계돼 소음 유입도 최소화됐다.
여기에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풀 LED 헤드램프 등 토요타의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정숙성 및 편의성 측면에선 렉서스 LS를 능가하는 수준이라는 후문.

한편, 센추리의 가격은 1960만엔(한화 약 1억9960만원)에서 시작하며, 주문제작 사양 및 옵션에 따라 가격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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