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25 00:55

정부와 기업들이 수소차 시장 선점을 위해 2022년까지 2조 6000억 원을 투자한다.
수소차 1만 600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를 310기 설치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올해 400개, 내년 480개 등 2022년까지 총 3천8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수소차 관련 업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에 ‘산업혁신 2020 플랫폼‘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 권한주 효성중공업 대표, 이재훈 SK가스 사장,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수소차 생태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소차, 수소충전소, 수소에너지에 이르는 수소차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업계는 올해 1천900억 원, 내년 4천200억 원 등 2022년까지 총 2조 6천억 원을 수소차 생산공장 증설, 수소버스 제작, 버스용 수소 저장용기 개발 등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올해 400개, 내년 480개 등 2022년까지 총 3천8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수소차 1만 600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를 310기 설치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올해 400개, 내년 480개 등 2022년까지 총 3천8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수소차 관련 업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에 ‘산업혁신 2020 플랫폼‘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 권한주 효성중공업 대표, 이재훈 SK가스 사장,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수소차 생태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소차, 수소충전소, 수소에너지에 이르는 수소차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업계는 올해 1천900억 원, 내년 4천200억 원 등 2022년까지 총 2조 6천억 원을 수소차 생산공장 증설, 수소버스 제작, 버스용 수소 저장용기 개발 등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올해 400개, 내년 480개 등 2022년까지 총 3천8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우선 산업부는 2022년까지 수소차 1만 6천 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9년 수소버스 보조금 신설과 운송 사업용 수소버스 취득세 50% 감면, 2022년까지 수소차 보조금 유지 등 정부 지원을 강화한다.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으로 올해 서울, 울산 등 2019년까지 전국 5개 도시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수소버스를 투입한다. 이후 수소버스를 고속버스로 확대 적용해 2022년까지 총 1천 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충전 인프라는 지금처럼 지자체와 연구기관 중심의 방식으로는 조기 구축이 어렵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충전소 구축비용을 30% 이상 줄이도록 수소충전소 국산화율 제고(40%→80%), 수소승용차와버스 겸용 충전소 개발, 이동형 수소충전소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동식 수소충전소 설치, 개발제한구역·연구개발특구 내 수소충전소 설치, 융복합충전소 설치 등을 위한 규제 개선도 내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정부와 업계는 2022년까지 수소에너지를 경유나 액화석유가스(LPG)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수송용 연료 가격은 ㎞당 휘발유 155원, 경유 92원, LPG 83원인데 수소차 연료를 70원대로 낮춘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수소에너지 관련 내용을 반영해 수소 경제 관련 법·제도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백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민간이 글로벌 수소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과감한 선제투자를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신수민 기자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으로 올해 서울, 울산 등 2019년까지 전국 5개 도시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수소버스를 투입한다. 이후 수소버스를 고속버스로 확대 적용해 2022년까지 총 1천 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충전 인프라는 지금처럼 지자체와 연구기관 중심의 방식으로는 조기 구축이 어렵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충전소 구축비용을 30% 이상 줄이도록 수소충전소 국산화율 제고(40%→80%), 수소승용차와버스 겸용 충전소 개발, 이동형 수소충전소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동식 수소충전소 설치, 개발제한구역·연구개발특구 내 수소충전소 설치, 융복합충전소 설치 등을 위한 규제 개선도 내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정부와 업계는 2022년까지 수소에너지를 경유나 액화석유가스(LPG)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수송용 연료 가격은 ㎞당 휘발유 155원, 경유 92원, LPG 83원인데 수소차 연료를 70원대로 낮춘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수소에너지 관련 내용을 반영해 수소 경제 관련 법·제도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백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민간이 글로벌 수소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과감한 선제투자를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신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