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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N, 선주문 6일 만에 누적 계약 500대 돌파..‘파란’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06.20 14:03

수정 : 2018.06.20 14:03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고성능차 벨로스터 N이 예약 초반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벨로스터 N은 프리오더를 시작한 지 6일 만에 500대 이상의 누적 계약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벨로스터 N은 사전계약 시작 하루만에 200건 이상의 계약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벨로스터 N이 수동변속기만을 지원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는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특히, 주행 성능을 강화시켜주는 ‘퍼포먼스 패키지’의 선택 비중이 90% 이상을 기록했다는 점은 주목된다. 벨로스터 N에 옵션 사양으로 운영되는 퍼포먼스 패키지는 피렐리 타이어, 19인치 알로이 휠, N 코너 카빙 디퍼렌셜, 능동 가변배기 시스템, N 전용 대용량 고성능 브레이크, 브레이크 캘리퍼 N 로고 등이 적용된다.

이는 벨로스터 N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국내 첫 고성능 모델로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현대차 측의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N은 서킷이나 트랙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고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고성능차”라며 “벨로스터 N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슴 뛰는 운전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벨로스터 N은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2965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퍼포먼스 패키지와 멀티미디어 패키지,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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