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01 01:06

중국 자동차 시장이 고급차의 급성장과 신에너지차(NEV) 판매 증가로 활기를 띠고 있다.
업계에 따르며 지난달 중국 내 승용차 판매는 191만 4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했다. 세그먼트 별로는 세단 92만 8000대(+10.8%), SUV 81만대(+18.3%), MPV 13만 7000대(-4.6%), 미니밴 3만 9000대(-30.7%)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40만 4000대(+13.0%)로 승용과 상용차를 합치면 231만 8000대(+11.47%)에 이른다.
고급차 세그먼트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아우디 등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다. 차종별 판매 비중은 세단 48.5%, SUV 42.3%, MPV 7.2%, 승화겸용 2.0%이다.
업계에 따르며 지난달 중국 내 승용차 판매는 191만 4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했다. 세그먼트 별로는 세단 92만 8000대(+10.8%), SUV 81만대(+18.3%), MPV 13만 7000대(-4.6%), 미니밴 3만 9000대(-30.7%)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40만 4000대(+13.0%)로 승용과 상용차를 합치면 231만 8000대(+11.47%)에 이른다.
고급차 세그먼트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아우디 등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다. 차종별 판매 비중은 세단 48.5%, SUV 42.3%, MPV 7.2%, 승화겸용 2.0%이다.

4월 NEV(New Energy Vehicle) 판매는 8만 2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0% 급증했다. 세부적으로는 EV 6만 5000대(+126.8%), PHEV 1만 7000대(+143.4%)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출시된 신형 SUV 엔씨노(중국형 코나), 즈파오(스포티지R 후속 모델)의 호조와 세단 링동(아반떼), K2의 인기에 힘입어 10만 3000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1.9% 성장한 것으로 사드 사태 직전 수준에 근접한 수치다.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은 5.4%로 지난해 2월 5.6%(4월 3.0%)와 비슷하다. 하지만 2016년의 8%대 점유율과 비교하면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출시된 신형 SUV 엔씨노(중국형 코나), 즈파오(스포티지R 후속 모델)의 호조와 세단 링동(아반떼), K2의 인기에 힘입어 10만 3000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1.9% 성장한 것으로 사드 사태 직전 수준에 근접한 수치다.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은 5.4%로 지난해 2월 5.6%(4월 3.0%)와 비슷하다. 하지만 2016년의 8%대 점유율과 비교하면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다.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 31만 1000대(+10.5%), GM 29만 8000대(+6.4%), 토요타 9만 2000대(+6.1%)를 기록했다. 중국 브랜드에서는 지리자동차가 14만대(+46.9%)로 고속 성장을 이어갔다.
중국의 올해 누적 승용차 판매는 4월까지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801만대에 이른다.
중국의 올해 누적 승용차 판매는 4월까지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801만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