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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출범 이후 7년 만에 1만5천대 생산 기록 달성..‘눈길’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8.05.29 10:00

수정 : 2018.05.29 10:00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서울은 맥라렌의 양산차 브랜드인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1만5000대 생산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느 브랜드 출범 이후 약 7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맥라렌의 스포츠시리즈 쿠라카오 블루 컬러의 570S 스파이더가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 McLaren Production Centre)에서 1만5000번째로 생산됐으며, 이에 따라 맥라렌은 지난 2016년 12월 1만대 생산을 돌파한 이후 약 18개월 만에 누적 생산 1만5000대를 기록하게 됐다.

맥라렌은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3340대를 판매하며 신기록을 달성, 판매량 중 2/3은 스포츠시리즈, 나머지 1/3은 슈퍼시리즈가 차지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교대 근무제도를 도입, 일 10대 수준의 생산량을 20대로 확대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크 플루이트(Mike Flewitt)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1만5000대 생산 기록은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순간이자 브랜드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스포츠시리즈 570S 스파이더가 이 성장을 주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에 아주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맥라렌은 첫 번째 맥라렌 세나를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맥라렌 세나는 단 500대만 한정 생산되며, 이미 모두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맥라렌 세나는 대당 약 300시간이 소요되는 수작업을 통해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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