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24 18:12
수정 : 2018.05.24 18:12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혼다가 영국에서 가장 빠른 픽업트럭 모델(?)을 공개했다.
24일 혼다 영국법인은 시빅 타입-R을 기반으로 한 ‘시빅 타입-R 픽업 콘셉트’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가 주관하는 테스트데이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빅을 생산하고 있는 영국 스윈든(Swindon) 공장 엔지니어들이 개발에 참여한 시빅 타입-R 픽업 콘셉트는 적재 공간 확보를 위해 B필러 뒷부분을 잘라낸 것이 특징이며, 적재 공간으로 변화한 2열엔 롤 바를 장착한 모습이다.
24일 혼다 영국법인은 시빅 타입-R을 기반으로 한 ‘시빅 타입-R 픽업 콘셉트’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가 주관하는 테스트데이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빅을 생산하고 있는 영국 스윈든(Swindon) 공장 엔지니어들이 개발에 참여한 시빅 타입-R 픽업 콘셉트는 적재 공간 확보를 위해 B필러 뒷부분을 잘라낸 것이 특징이며, 적재 공간으로 변화한 2열엔 롤 바를 장착한 모습이다.

타입-R의 상징적인 포인트로 꼽히는 리어 스포일러는 그대로 유지됐다. 이는 트럭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미적 감각을 극대화 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혼다 측의 설명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타입-R과 동일한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2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단 6초만에 주파한다. 트랙 주행을 위한 다양한 주행모드 또한 기존의 타입-R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혼다 영국법인 측은 “가장 빠른 픽업트럭인지를 검증하기 위해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의 랩타임 측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양산 계획은 없지만, 필요에 따라 잔디깎기와 정원 손질 용품을 운송하는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타입-R과 동일한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2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단 6초만에 주파한다. 트랙 주행을 위한 다양한 주행모드 또한 기존의 타입-R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혼다 영국법인 측은 “가장 빠른 픽업트럭인지를 검증하기 위해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의 랩타임 측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양산 계획은 없지만, 필요에 따라 잔디깎기와 정원 손질 용품을 운송하는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혼다 영국법인은 지난 만우절을 기념, 혼다 홍보팀이 제작한 CR-V 로드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타입-R 픽업 콘셉트 또한 이와 같은 유쾌한 이벤트의 연장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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