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30 15:40
수정 : 2018.04.30 15:40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중국 최대 차량공유업체인 디디추싱(滴滴出行, Didi Chuxing)이 자체 차량 제작을 고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중국 디디추싱 관계자는 “디디추싱이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자체 차량 제작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디추싱은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 자체 차량을 제작, 이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 공유 서비스에 투입한다는 방안이다.
디디추싱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모빌리티 서비스가 이미 자동차 시장에서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중국 디디추싱 관계자는 “디디추싱이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자체 차량 제작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디추싱은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 자체 차량을 제작, 이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 공유 서비스에 투입한다는 방안이다.
디디추싱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모빌리티 서비스가 이미 자동차 시장에서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BMW와 벤츠는 온-디멘드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올해 초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인 그랩(Grab)에 투자하고 동남아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케빈 첸 디디추싱 자동차 서비스 플랫폼 담당 총괄은 “기존 자동차 메이커들은 우리와는 다른 기술 역량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디디추싱은 모든 협력 관계에 오픈돼 있다”고 말했다.
디디추싱은 현재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자체 차량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디디추싱은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 차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되고 이들 업체들은 디디추싱의 서비스 운영 기술을 통해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케빈 첸 디디추싱 자동차 서비스 플랫폼 담당 총괄은 “기존 자동차 메이커들은 우리와는 다른 기술 역량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디디추싱은 모든 협력 관계에 오픈돼 있다”고 말했다.
디디추싱은 현재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자체 차량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디디추싱은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 차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되고 이들 업체들은 디디추싱의 서비스 운영 기술을 통해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디디추싱은 현재 완성차 업체들과 논의를 이미 진행중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한 관계자는 “디디추싱은 GAC모터, 전기차 스타트업 CHJ 오토모티브와 (관련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이 친환경차 판매를 적극 장려하는 만큼, 디디추싱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생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디디추싱은 중국 최대의 라이드헤일링 업체로, 현재 카셰어링 등 기타 온 디멘드 운송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
한편, 디디추싱은 중국 최대의 라이드헤일링 업체로, 현재 카셰어링 등 기타 온 디멘드 운송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sykim@dailyc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