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23 16:08
수정 : 2018.04.23 16:08

아우디가 전기차 E-트론의 주행거리를 공개해 주목된다.
23일 아우디와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아우디가 올해 공개할 전기차 E-트론(E-tron) 양산형 모델은 1회 완충 시 최대 4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국제표준시험방법 WLTP 기준). 이는 아우디가 당초 E-트론 콘셉트를 공개하면서 목표로 했던 주행거리 500km 대비로는 감소한 수치다.
양산될 아우디 E-트론은 95kWh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2개의 전기모터가 적용됐다. E-트론 콘셉트는 3개의 전기모터로 최고 출력 496마력을 발휘했는데, 양산형 버전의 경우 출력은 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아우디와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아우디가 올해 공개할 전기차 E-트론(E-tron) 양산형 모델은 1회 완충 시 최대 4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국제표준시험방법 WLTP 기준). 이는 아우디가 당초 E-트론 콘셉트를 공개하면서 목표로 했던 주행거리 500km 대비로는 감소한 수치다.
양산될 아우디 E-트론은 95kWh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2개의 전기모터가 적용됐다. E-트론 콘셉트는 3개의 전기모터로 최고 출력 496마력을 발휘했는데, 양산형 버전의 경우 출력은 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아우디는 E-트론에 최대 150kW 급속충전을 지원, 30분 충전만으로 “또 다른 장거리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하며 테슬라 모델보다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우디 E-트론 양산형 모델은 오는 8월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연말부터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우디는 국내 시장에서 첫 번째 전기차로 E-트론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달 초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 사장은 “아우디, 폭스바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4개 브랜드에서 향후 3년간 40여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중 25%는 전기차 모델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E-트론 양산형 모델은 오는 8월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연말부터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우디는 국내 시장에서 첫 번째 전기차로 E-트론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달 초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 사장은 “아우디, 폭스바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4개 브랜드에서 향후 3년간 40여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중 25%는 전기차 모델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우디폭스바겐이 처음으로 선보일 전기차는 E-트론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후 본사의 포트폴리오에 따라 전기차 라인업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아우디 E-트론의 판매 가격은 10만달러(한화 약 1억691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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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우디 E-트론의 판매 가격은 10만달러(한화 약 1억691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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