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19 15:41
수정 : 2018.04.19 15:41

포르쉐가 자율주행에 대한 비전을 공유해 주목된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718 GTS 출시회에서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 밝혔다.
그는 “포르쉐는 드라이버들이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는 스포츠카 브랜드”라며 “우리만의 자율주행 로드맵을 발전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718 GTS 출시회에서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 밝혔다.
그는 “포르쉐는 드라이버들이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는 스포츠카 브랜드”라며 “우리만의 자율주행 로드맵을 발전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포르쉐는 자율주행차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힌 바 없다. 이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유럽 스포츠카 브랜드들도 마찬가지의 입장으로, 이들은 목적지로 이동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오는,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키르쉬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을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며 “가령 막히는 시내 주행에서는 자율주행으로, 한적한 와인딩 로드에선 직접 운전이 가능한 모드로 전환되는 방식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포르쉐의 구체적인 미래 모빌리티는 자율주행보단 ‘전동화’에 우선 순위가 있다는 것도 그의 설명이다. 포르쉐는 지난 2월 오는 2022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을 포함한 E-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60억 유로(한화 약 8조1349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키르쉬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을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며 “가령 막히는 시내 주행에서는 자율주행으로, 한적한 와인딩 로드에선 직접 운전이 가능한 모드로 전환되는 방식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포르쉐의 구체적인 미래 모빌리티는 자율주행보단 ‘전동화’에 우선 순위가 있다는 것도 그의 설명이다. 포르쉐는 지난 2월 오는 2022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을 포함한 E-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60억 유로(한화 약 8조1349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미션 E는 포르쉐가 추구하는 스포츠카의 미래를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향후 10년간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 고객에게도 빠른 시일 내에 E 모빌리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출범 70주년을 맞은 포르쉐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기념 캠페인과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는 오는 6월 중 고객들을 초청한 70주년 기념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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