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10 07:40

GM이 선택과 집중을 위해 실적이 나쁜 모델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픽업트럭의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미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GM은 조만간 미국 공장에서 소닉(Sonic 국내명 아베오)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량이 저조한 대형 세단 임팔라도 2년 내 생산을 중단한다. 그러나 해당 차종을 단종할지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GM은 소닉을 생산하는 미국 오리온 공장에서 소닉 대신 전기차 볼트(Bolt)와 자율주행차 모델인 크루즈(Cruize)를 생산한다.
미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GM은 조만간 미국 공장에서 소닉(Sonic 국내명 아베오)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량이 저조한 대형 세단 임팔라도 2년 내 생산을 중단한다. 그러나 해당 차종을 단종할지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GM은 소닉을 생산하는 미국 오리온 공장에서 소닉 대신 전기차 볼트(Bolt)와 자율주행차 모델인 크루즈(Cruize)를 생산한다.

소닉은 현재까지 볼트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나, 차이는 근소하다. 지난 1분기 소닉은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한 5983대를 파는데 그쳤으나. 볼트는 41% 증가한 4375대를 판매해 역전을 눈앞에 뒀다.
임팔라도 사정은 비슷해 지난 1분기에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한 1만 4067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볼트의 플랫폼은 2021년 이후 GM의 모든 전기차에 적용하고, 2023년 이후에는 같은 플랫폼을 모든 자율주행차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임팔라도 사정은 비슷해 지난 1분기에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한 1만 4067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볼트의 플랫폼은 2021년 이후 GM의 모든 전기차에 적용하고, 2023년 이후에는 같은 플랫폼을 모든 자율주행차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GM은 앞으로 기존 세단과 해치백 중 실적이 나쁜 모델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대신 시장이 요구하는 전기차와 픽업트럭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트럭의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던 현대차는 한국산 트럭에 대한 관세 25%를 2041년까지 유지하기로 한 최근의 한미 FTA에 따라 트럭의 현지 생산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럭의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던 현대차는 한국산 트럭에 대한 관세 25%를 2041년까지 유지하기로 한 최근의 한미 FTA에 따라 트럭의 현지 생산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