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06 19:35
수정 : 2018.04.06 19:35

“한국 국민들에게 매우 깊은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6일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기자간담회에 전달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법인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6일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기자간담회에 전달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법인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아우디폭스바겐은 새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선포, 수입차 시장에서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내일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뮐러 회장은 “폭스바겐그룹은 디젤 이슈를 통해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지만 그룹의 전환점도 맞이했다”며 “로드맵 E 전략을 바탕으로 역사의 새 장을 써내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를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뉴 모빌리티 서비스 등에 투자하고, 전체 브랜드에서 80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30년까지 그룹 전 브랜드를 통틀어 약 300개 차종에 적어도 하나 이상의 전기차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목표치를 높일 계획이다.
뮐러 회장은 “폭스바겐그룹은 디젤 이슈를 통해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지만 그룹의 전환점도 맞이했다”며 “로드맵 E 전략을 바탕으로 역사의 새 장을 써내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를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뉴 모빌리티 서비스 등에 투자하고, 전체 브랜드에서 80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30년까지 그룹 전 브랜드를 통틀어 약 300개 차종에 적어도 하나 이상의 전기차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목표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그룹은 E-모빌리티에 2030년까지 200억유로(한화 약 26조9946억원) 이상 직접 투자를 결정했다. 이 중에는 완전히 새로운 두 개의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량 제작 및 공장 개선, 기반시설 교체, 그리고 배터리 기술 및 생산 등이 포함된다.
뮐러 회장은 이를 위해 국내의 기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의 미래차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FAST(Future Automotive Supply Tracks)’의 전세계 61개 파트너사에는 포스코, LG전자, LG화학, 코아비스 등 네 개의 한국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전체 제품 개발 사이클에 걸쳐 폭스바겐과 협업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프로젝트들을 위해 폭스바겐그룹은 인포테인먼트, 철강, 배터리 분야에서 한국의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는 폭스바겐그룹을 혁신해나가고 다양한 부문에서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뮐러 회장은 이를 위해 국내의 기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의 미래차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FAST(Future Automotive Supply Tracks)’의 전세계 61개 파트너사에는 포스코, LG전자, LG화학, 코아비스 등 네 개의 한국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전체 제품 개발 사이클에 걸쳐 폭스바겐과 협업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프로젝트들을 위해 폭스바겐그룹은 인포테인먼트, 철강, 배터리 분야에서 한국의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는 폭스바겐그룹을 혁신해나가고 다양한 부문에서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EA189 엔진에 대한 리콜을 승인받은 아우디폭스바겐은 3.0 및 4.2 디젤엔진에 대한 리콜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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