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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달아난 40대 검거

입력 : 2018.04.05 19:45

//첨부용// 삽화 사건사고 그래픽 뺑소니 사고 도주
//첨부용// 삽화 사건사고 그래픽 뺑소니 사고 도주
울산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차를 두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사건 발생 5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심모(45)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53분께 울산시 남구 무거동 와와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이모(38·여)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심씨는 차량을 현장에 그대로 두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대한 감식과 차량 조회, 인근 CCTV 분석 등을 거쳐 잠복 수사 끝에 경남 진주의 한 만화방에 있던 심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심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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