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05 17:10
수정 : 2018.04.05 17:10

수입차 브랜드들이 잇따라 단독 전시장을 꾸리는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는 통합 전시장을 고수할 입장이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재규어랜드로버의 마케팅 및 홍보를 총괄하는 정일영 이사는 랜드로버 브랜드의 단독 전시장 구축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재규어랜드로버 브랜드의 통합 전시장을 꾸리는 건 본사 차원의 정책”이라며 단독 전시장 구축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그는 “영국의 오래된 딜러들 중 단독 전시장이 갖춰진 사례는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선 통합 전시장을 구축하는 추세로 발전되고 있다”며 “국내의 경우 이러한 개념이 세계 최초로 도입된 국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5일 재규어랜드로버의 마케팅 및 홍보를 총괄하는 정일영 이사는 랜드로버 브랜드의 단독 전시장 구축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재규어랜드로버 브랜드의 통합 전시장을 꾸리는 건 본사 차원의 정책”이라며 단독 전시장 구축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그는 “영국의 오래된 딜러들 중 단독 전시장이 갖춰진 사례는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선 통합 전시장을 구축하는 추세로 발전되고 있다”며 “국내의 경우 이러한 개념이 세계 최초로 도입된 국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전국 모든 전시장에 대해 통합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입차 업계는 각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단독 전시장 구축을 강화하는 추세다.
BMW코리아는 미니(MINI) 단독 전시장에 이어 최근 고성능 M 브랜드의 전용 딜러샵을 열었으며, FCA코리아는 지프(JEEP) 브랜드의 단독 전시장을 서울 강서구에 오픈한 바 있다. 한불모터스는 PSA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DS'의 단독전시장을 영동대로에 개소할 것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의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입차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재규어랜드로버가 랜드로버의 단독 전시장을 꾸릴 수 있는 이유다. 지난 해 랜드로버의 국내 판매 규모는 약 1만대 수준.
BMW코리아는 미니(MINI) 단독 전시장에 이어 최근 고성능 M 브랜드의 전용 딜러샵을 열었으며, FCA코리아는 지프(JEEP) 브랜드의 단독 전시장을 서울 강서구에 오픈한 바 있다. 한불모터스는 PSA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DS'의 단독전시장을 영동대로에 개소할 것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의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입차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재규어랜드로버가 랜드로버의 단독 전시장을 꾸릴 수 있는 이유다. 지난 해 랜드로버의 국내 판매 규모는 약 1만대 수준.

그러나 정 이사는 “본래 재규어는 세단, 랜드로버는 SUV에 특화된 브랜드인 탓에 같은 전시장을 쓰더라도 간섭 현상은 발행하지 않았다”며 “재규어가 SUV 라인업을 잇따라 선보이는 추세지만 지향점에 차이가 있는 만큼 크게 우려하고 있는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두 브랜드의 차를 한 곳에서 동시에 판매할 수 있다는 건 결국 딜러사 입장에서도 바라는 바 일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뉴 레인지로버는 롱 휠베이스와 스탠다드 휠베이스 등 두 종류의 바디 형태를 갖춘다. 트림은 총 8가지로 구성, 가격은 1억8750만~3억1200만원에 책정됐으며, 5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1억3330만~1억930만원이다.
그는 이와 함께 “두 브랜드의 차를 한 곳에서 동시에 판매할 수 있다는 건 결국 딜러사 입장에서도 바라는 바 일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뉴 레인지로버는 롱 휠베이스와 스탠다드 휠베이스 등 두 종류의 바디 형태를 갖춘다. 트림은 총 8가지로 구성, 가격은 1억8750만~3억1200만원에 책정됐으며, 5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1억3330만~1억9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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