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04 15:08
수정 : 2018.04.04 15:08

토요타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스포츠카 ‘수프라’에는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지 않을 전망이다.
수프라 전문 포럼 수프라 MKV(Supra MKV)는 4일 타다 테츠야(Tada Tetsuya) 토요타 치프 엔지니어의 발언을 인용, 수프라는 오직 듀얼클러치 변속기만이 적용될 것이라 전했다.
타다 엔지니어는 “수프라는 수동변속기를 탑재하기엔 너무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며 “현재로선 듀얼클러치 타입의 자동변속기 외엔 다른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수프라 전문 포럼 수프라 MKV(Supra MKV)는 4일 타다 테츠야(Tada Tetsuya) 토요타 치프 엔지니어의 발언을 인용, 수프라는 오직 듀얼클러치 변속기만이 적용될 것이라 전했다.
타다 엔지니어는 “수프라는 수동변속기를 탑재하기엔 너무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며 “현재로선 듀얼클러치 타입의 자동변속기 외엔 다른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수프라는 90년대 닛산 GT-R,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등과 함께 일본 스포츠카의 전성기를 이끈 ‘수프라’의 후속 모델로, 지난 2016년 개발 사실이 공식화된 이후 자동차 매니아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차체 설계와 엔지니어링은 BMW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토요타가 참여하는 공동개발의 형태를 취하는데, BMW는 이를 통해 Z4의 후속모델을, 토요타는 수프라의 후속모델을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가 수동변속기 탑재 가능성을 부인했지만, 수프라를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에 출전할 것이란 점은 의문을 더한다는 지적이다. 토요타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수프라 레이싱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르망 레이스 출전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체 설계와 엔지니어링은 BMW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토요타가 참여하는 공동개발의 형태를 취하는데, BMW는 이를 통해 Z4의 후속모델을, 토요타는 수프라의 후속모델을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가 수동변속기 탑재 가능성을 부인했지만, 수프라를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에 출전할 것이란 점은 의문을 더한다는 지적이다. 토요타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수프라 레이싱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르망 레이스 출전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다 엔지니어는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경험해본다면 수동변속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며 “이 변속기는 충분한 힘을 통해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프라의 양산형 모델은 올해 중 베일을 벗을 전망이며, 공동 개발되는 Z4의 후속모델은 Z5로 차명을 변경, 2019년 경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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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프라의 양산형 모델은 올해 중 베일을 벗을 전망이며, 공동 개발되는 Z4의 후속모델은 Z5로 차명을 변경, 2019년 경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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