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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자·희망 퇴직자 등 26명 추가 복직..노사 ‘의기투합’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03.27 11:26

수정 : 2018.03.27 11:26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에 들어간 쌍용차가 세 번째 추가 복직에 돌입한다.

쌍용자동차는 27일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에 대한 노사간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2015년 합의 이후 세 번째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그간 주간 연속 2교대 도입을 위해 지난 2016년 근무형태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 40차의 실무협의와 6차의 노사대표자 협의를 통해 시행안을 확정지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쌍용차 노사는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후속조치로 전환배치에 대한 노사 대협의를 진행, 해당 부서별 소협의를 통해 인원편성에 대한 내용도 3월 초 마무리 했다.

또한 쌍용차 노사는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후속조치로 전환배치에 대한 노사 대협의를 진행해 전환배치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하고 해당 부서별 소협의를 통해 인원편성에 대한 내용을 3월 초 마무리 했다. 이를 통해 쌍용차가 채용한 희망퇴직자 및 해고자, 신규채용인력은 26명.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지난 2015년 합의에 따른 두 차례 복직에 이어 생산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한 필요 인원을 고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3자간 합의의 의미와 취지를 존중하고 단계적 복직을 성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3년 무급휴직자 454명을 전원 복직시킨데에 이여, 티볼리 생산 증대에 따른 40명 추가복직, G4 렉스턴 생산물량 대응 차원의 62명 추가 복직 등 3 차례의 복직을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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