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07 15:15
수정 : 2018.03.07 15:15

벤츠가 단 70여대 차이로 BMW를 누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총 6192대를 판매하며 올해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BMW는 지난달 총 6118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 다만 벤츠와의 차이는 불과 70여대 수준으로,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벤츠는 지난달 6192대를 판매하며 1위 타이틀을 유지했으나, 전월(7509대) 대비로는 17.5% 감소했다. 벤츠는 1월과 비교했을 때 지난달에는 물량 공급이 쉽지 않아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 실제로 벤츠의 모델별 판매량은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총 6192대를 판매하며 올해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BMW는 지난달 총 6118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 다만 벤츠와의 차이는 불과 70여대 수준으로,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벤츠는 지난달 6192대를 판매하며 1위 타이틀을 유지했으나, 전월(7509대) 대비로는 17.5% 감소했다. 벤츠는 1월과 비교했을 때 지난달에는 물량 공급이 쉽지 않아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 실제로 벤츠의 모델별 판매량은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GLC 220 d 4MATIC은 지난 1월 단 한 대도 판매되지 않았으나, 지난달에는 902대가 등록돼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벤츠 E클래스 라인업 중에서도 주력으로 꼽히는 E300(4MATIC 포함)의 경우, 지난달 총 1114대가 판매됐다. 지난 1월 기록한 2140대와 비교하면 48% 가량 감소한 수치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달 보인 큰 폭의 판매량 변화는 물량 공급 때문”이라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서 E300은 판매가 줄었지만, GLC는 원활한 고객 인도를 바탕으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달 보인 큰 폭의 판매량 변화는 물량 공급 때문”이라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서 E300은 판매가 줄었지만, GLC는 원활한 고객 인도를 바탕으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BMW는 3시리즈를 대폭 할인하면서 입지 확대에 성공했다. BMW는 지난달 총 6118대를 판매하며 전월(5407대) 대비 13.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BMW 320d는 무려 1585대가 판매되면서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BMW 딜러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BMW 3시리즈 프로모션이 대폭 강화됐다”며 “320d를 기준으로, 1000만원을 공식적으로 할인했으며, 여기에 일정 기간 차량 운영 후 BMW 인증 중고차 사업부에 차량을 매각하는 조건 아래 500만원을 추가로 할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BMW 딜러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BMW 3시리즈 프로모션이 대폭 강화됐다”며 “320d를 기준으로, 1000만원을 공식적으로 할인했으며, 여기에 일정 기간 차량 운영 후 BMW 인증 중고차 사업부에 차량을 매각하는 조건 아래 500만원을 추가로 할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BMW 320d의 경우, 지난달 공식적으로는 1500만원을 할인했으며, 여기에 비공식 할인 조건까지 포함하면 1700만~1800만원 수준의 할인이 제공됐다. 320d는 현재 물량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벤츠와 BMW의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각각 31.07%, 30.70%로, 이들 브랜드는 수입차 시장에서 총 61.77%의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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