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상습 차량털이범 피해차량에 지문 남겨 덜미

입력 : 2018.03.02 10:55

부산 연제경찰서는 2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돌면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A(3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부산 연제구의 부산진구 일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침입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서 금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모두 18차례에 걸쳐 5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차량의 보닛 위에 남겨진 지문을 채취해 A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추적해 검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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