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23 15:55
수정 : 2018.02.23 15:55

기아차가 스팅어에 새로운 버전을 추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또 기아차는 픽업트럭과 A세그먼트 CUV 시장 진출 계획도 현재까지는 없다는 입장이다.
오스 헤드릭(Orth Hedrick)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상품기획담당 부사장은 21일(현지 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와의 인터뷰에서 “기아차는 스팅어에 새로운 버전을 추가하거나 스팅어 서브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 없다”며 “우리는 ‘기아차’에 더 집중해 기아차 브랜드의 이미지와 인지도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릭 부사장의 이와 같은 발언은 작년 제기된 스팅어 V8 출시 가능성을 부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9월 케빈 햅워스(Kevin Hepworth) 기아차 호주법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미국 등 일부 시장을 겨냥한 스팅어 V8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바 있다.
오스 헤드릭(Orth Hedrick)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상품기획담당 부사장은 21일(현지 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와의 인터뷰에서 “기아차는 스팅어에 새로운 버전을 추가하거나 스팅어 서브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 없다”며 “우리는 ‘기아차’에 더 집중해 기아차 브랜드의 이미지와 인지도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릭 부사장의 이와 같은 발언은 작년 제기된 스팅어 V8 출시 가능성을 부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9월 케빈 햅워스(Kevin Hepworth) 기아차 호주법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미국 등 일부 시장을 겨냥한 스팅어 V8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바 있다.

스팅어는 기아차의 첫 후륜구동형 스포츠세단으로, 2.0리터 가솔린 터보, 3.3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2.2리터 디젤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팅어 3.3리터 엔진은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2.0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가 소요, 이는 기아차 브랜드 라인업 가운데 가장 뛰어난 가속 성능이다.
스팅어는 최근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 지난 1월 총 1021대가 판매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팅어 3.3리터 엔진은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2.0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가 소요, 이는 기아차 브랜드 라인업 가운데 가장 뛰어난 가속 성능이다.
스팅어는 최근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 지난 1월 총 1021대가 판매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다만 기아차는 현대차 ‘N’처럼 고성능 서브 브랜드 론칭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현대차와는 달리 A세그먼트 초소형 크로스오버나 픽업 트럭 개발 계획은 없다고 헤드릭 부사장은 밝혔다.
현대차는 현재 A세그먼트 CUV 론칭과 픽업 트럭 모델인 ‘싼타크루즈(Santa Cruz)’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달리 기아차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라인업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기아차 스팅어는 2018 북미 올해의 차와 2018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달 발표된 2018 북미 올해의 차에서는 혼다 어코드가 기아차 스팅어를 제치고 이름을 올렸으며, 2018 유럽 올해의 차는 다음달 열리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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