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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첫 SUV ‘컬리넌’에 적용한 세계 최초의 기술은?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02.22 16:49

수정 : 2018.02.22 16:49

롤스로이스가 컬리넌에 새로운 개념의 시트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다.

롤스로이스는 22일 브랜드 최초의 SUV '컬리넌(Cullinan)'에 ‘뷰잉 스위트(Viewing suite)' 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시트는 트렁크에서 솟아올라 차량의 뒤쪽을 바라볼 수 있게 배치된다.

뷰잉 스위트는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 작동한다. 트렁크 내에 매립된 뷰잉 스위트는 가죽 시트 한 쌍과 칵테일 테이블을 포함하는데, 이를 통해 아름다운 절경을 즐기거나 스포츠 경기 관람 등 차량 후면부에서 바깥쪽을 바라볼 수 있다.

이는 높은 안목을 지닌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탄생한 결과라는 게 롤스로이스 측의 설명이다. 뷰잉 스위트의 개념은 럭셔리 산업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뷰잉 스위트 기능은 롤스로이스의 장인들만이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로 한층 고급스럽게 완성될 예정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 CEO는 “컬리넌은 계획 단계부터 ‘롤스로이스적 경험’에 집중했다”며 “뷰잉 스위트는 차가 향할 수 있는 어느 곳에서든지 최고급 가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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