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21 17:43
수정 : 2018.02.21 17:43

“현대차 디자인 DNA를 계승하되 각 모델만의 개성을 담은 디자인을 추구할 것입니다.”
현대차 디자인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싼타페 출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현대차 디자인은 과거부터 구축해온 패밀리룩을 기반으로 모델 별 고유의 개성을 담은 디자인을 추구하게 될 예정”이라며 “현대차 만의 룩(Hyundai Look)은 형상은 유사하지만 기능과 형태는 다른 체스판의 ‘말’과 같은 형태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향후 현대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암시하는 대목이어서 주목된다.
현대차 디자인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싼타페 출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현대차 디자인은 과거부터 구축해온 패밀리룩을 기반으로 모델 별 고유의 개성을 담은 디자인을 추구하게 될 예정”이라며 “현대차 만의 룩(Hyundai Look)은 형상은 유사하지만 기능과 형태는 다른 체스판의 ‘말’과 같은 형태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향후 현대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암시하는 대목이어서 주목된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 SUV 라인업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헥사고날 패턴의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대형 크롬 가니시 등은 싼타페는 물론 향후 현대차의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았으며, 주간 주행등에서 리어램프까지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와이드하면서 안정적인 스탠스가 강조된 후면부는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의 볼륨감 넘치는 범퍼 디자인, 개성 있는 형상의 리어램프, 좌우 리어램프를 시각적으로 연결해주는 크롬 가니쉬 등으로 당당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갖췄다.
여기에 전장 4770mm, 전폭 1,89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65mm의 차체 사이즈를 갖췄으며, 특히 전장과 휠베이스는 각각 70mm, 65mm늘어나 당당한 외관 이미지를 연출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와이드하면서 안정적인 스탠스가 강조된 후면부는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의 볼륨감 넘치는 범퍼 디자인, 개성 있는 형상의 리어램프, 좌우 리어램프를 시각적으로 연결해주는 크롬 가니쉬 등으로 당당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갖췄다.
여기에 전장 4770mm, 전폭 1,89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65mm의 차체 사이즈를 갖췄으며, 특히 전장과 휠베이스는 각각 70mm, 65mm늘어나 당당한 외관 이미지를 연출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신형 싼타페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감성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설계’를 적용,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는 안전성, 누구나 생각한 대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성,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간결성이 최우선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화면과 조작 버튼 영역을 서로 분리하고 멀티미디어와 공조 버튼은 상하로 나눠 배치함으로써 편의성은 강화됐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신형 싼타페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직관성’으로 함축했다. 그는 “신형 싼타페는 필요한 버튼만 남긴 직관적 인테리어를 구현했다”며 “거주성과 직관성 측면에서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형 싼타페 판매 가격은 2,0 디젤이 2895만~363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2.2 디젤은 3410만~368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2815만~3115만원으로 책정됐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신형 싼타페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직관성’으로 함축했다. 그는 “신형 싼타페는 필요한 버튼만 남긴 직관적 인테리어를 구현했다”며 “거주성과 직관성 측면에서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형 싼타페 판매 가격은 2,0 디젤이 2895만~363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2.2 디젤은 3410만~368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2815만~3115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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