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19 17:09
수정 : 2018.02.19 17:09

청소기와 선풍기 등으로 유명한 영국 다이슨이 3개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19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다이슨은 순수 전기차 3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첫 번째 모델은 오는 2020년에서 2021년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당초 다이슨의 계획과는 달리, 첫 번째 전기차에는 전고체 배터리가 아닌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될 전망이다.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 대표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그러나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9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다이슨은 순수 전기차 3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첫 번째 모델은 오는 2020년에서 2021년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당초 다이슨의 계획과는 달리, 첫 번째 전기차에는 전고체 배터리가 아닌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될 전망이다.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 대표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그러나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이슨은 작년 9월 전기차 개발을 공식 발표, 당시 다이슨 대표는 “첫 번째 전기차에는 전고체 배터리가 적용되고 다이슨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경제연구원은 ‘개발 경쟁 가속화되는 차세대 2차전지’ 보고서에서 “전고체 전지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하는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 전지의 액체 전해질이 가지고 있는 발화, 폭발 등의 위험성이 낮다”며 “외부 충격에 의해 파손되더라도 전해질의 누액이나 폭발의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고온이나 고전압의 사용 환경에서도 전지의 성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리튬이온 전지보다 고용량과 경량화에 유리한 측면이 있어서 전자제품을 비롯해 전기차에도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LG경제연구원은 ‘개발 경쟁 가속화되는 차세대 2차전지’ 보고서에서 “전고체 전지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하는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 전지의 액체 전해질이 가지고 있는 발화, 폭발 등의 위험성이 낮다”며 “외부 충격에 의해 파손되더라도 전해질의 누액이나 폭발의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고온이나 고전압의 사용 환경에서도 전지의 성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리튬이온 전지보다 고용량과 경량화에 유리한 측면이 있어서 전자제품을 비롯해 전기차에도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다이슨의 첫 번째 전기차는 우선적으로 시장 및 고객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소규모로 한정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출시되는 두개 전기차 모델은 첫 번째 모델 대비 생산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다이슨의 전기차 프로젝트는 20억달러(한화 약 2조1362억원) 규모로, 이 중 절반 이상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연구에 투입됐다.
한편, 현대차, BMW,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피스커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고체 전지 개발을 진행중이며, 전고체 전지는 오는 2020년 초반에서 2025년 사이에 선보여질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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