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07 17:24
수정 : 2018.02.07 17:24

현대차의 고성능 N 브랜드의 수장인 비어만 사장이 N의 서브 브랜드를 언급했다. 이는 메르세데스-AMG 43, 아우디 S 등과 같은 성격을 지닌다.
7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알버트 비어만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사장은 고객 접근성이 강화된 ‘N 스포츠’의 출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비어만 사장은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원하지만 고출력 엔진과 스포츠 서스펜션 등 고성능 사양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고객도 존재한다”며 “일부 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고성능 타이어를 적용하는 수준의 모델을 선보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7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알버트 비어만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사장은 고객 접근성이 강화된 ‘N 스포츠’의 출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비어만 사장은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원하지만 고출력 엔진과 스포츠 서스펜션 등 고성능 사양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고객도 존재한다”며 “일부 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고성능 타이어를 적용하는 수준의 모델을 선보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비어만 사장이 언급한 N 스포츠는 AMG 43, 아우디 S 등과 같은 성향을 추구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AMG 43과 아우디 S 라인업은 AMG 63, 아우디 RS 대비 낮은 단계의 고성능 모델로, 고성능 브랜드 접근에 대한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국내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스포츠 라인업의 이름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현대차는 G80, G70, 벨로스터, 아반떼 등 4개 차종의 고출력 모델에 ‘스포츠’ 트림을 운영중에 있다.
그러나 제네시스 브랜드에는 N을 적용할 계획이 없다는 게 주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브랜드 사업부장은 작년 제네시스 G70 출시 행사를 통해 “제네시스의 고성능 브랜드를 염두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국내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스포츠 라인업의 이름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현대차는 G80, G70, 벨로스터, 아반떼 등 4개 차종의 고출력 모델에 ‘스포츠’ 트림을 운영중에 있다.
그러나 제네시스 브랜드에는 N을 적용할 계획이 없다는 게 주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브랜드 사업부장은 작년 제네시스 G70 출시 행사를 통해 “제네시스의 고성능 브랜드를 염두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중 벨로스터 N을 국내 및 북미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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