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06 10:34
수정 : 2018.02.06 10:34

현대차가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과 주요 기술 등을 공개하고 중형 SUV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7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여지는 모델로,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형 싼타페에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IT 신기술이 대거 적용돼 눈길을 끈다.
먼저 신형 싼타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주행안전 기술(ADAS)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전방 차량과의 충돌 상황이 예상되거나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 뿐만 아니라 차량이 직접 조향 및 제동을 제어하고, 운전자가 평소와 다른 주행패턴을 보이면 경고를 하거나 주변 여건을 계산해 자동으로 하이빔을 제어해주는 등 적극적인 개입으로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최근 이 같은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을 장착한 차량에 3~5% 가량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 상품이 잇달아 선보여지고 있어 보험료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7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여지는 모델로,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형 싼타페에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IT 신기술이 대거 적용돼 눈길을 끈다.
먼저 신형 싼타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주행안전 기술(ADAS)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전방 차량과의 충돌 상황이 예상되거나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 뿐만 아니라 차량이 직접 조향 및 제동을 제어하고, 운전자가 평소와 다른 주행패턴을 보이면 경고를 하거나 주변 여건을 계산해 자동으로 하이빔을 제어해주는 등 적극적인 개입으로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최근 이 같은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을 장착한 차량에 3~5% 가량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 상품이 잇달아 선보여지고 있어 보험료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또 승객 하차 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SEA)와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ROA) 기능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 외에도 전면 주차 차량의 후진 출차 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시스템은 현대기아차 최초로 적용돼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신형 싼타페에는 최첨단 IT 신사양이 대거 적용돼 편의성을 높인다.
신형 싼타페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실시간 길안내 등의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이 적용됐으며, 특히 현대차는 무상 서비스의 이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신형 싼타페에는 최첨단 IT 신사양이 대거 적용돼 편의성을 높인다.
신형 싼타페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실시간 길안내 등의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이 적용됐으며, 특히 현대차는 무상 서비스의 이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또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이션 검색 정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길안내 현대자동차 본사”처럼 ‘길안내 + 상호명’을 말하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목적지가 나타나는 등 한 단계로 간소화한 ‘원 샷(one shot)’방식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길안내 현대자동차 본사”처럼 ‘길안내 + 상호명’을 말하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목적지가 나타나는 등 한 단계로 간소화한 ‘원 샷(one shot)’방식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 운전자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인공지능 음원 서버를 통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운드 하운드’ 기능을 신형 싼타페에 적용했다.
운전자는 차량 내 라디오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모니터 미디어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사운드하운드 로고를 누르면 해당 음원의 곡명, 가수, 앨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는 차량 내 라디오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모니터 미디어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사운드하운드 로고를 누르면 해당 음원의 곡명, 가수, 앨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형 싼타페에는 차량 안에서 전화번호나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등 급한 메모가 필요할 경우 음성으로 말하면 이를 녹음해주는 음성 메모 기능을 비롯해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수신 알림을 해주고 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SMS 읽어주기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및 미러링크 등이 탑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최첨단 안전사양과 IT 신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만족감을 선사할 신개념 중형 SUV”라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신형 싼타페가 올해 국내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말 신형 싼타페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며, 판매 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모던 2895만~2925만원 ▲프리미엄 3095만~312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329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342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3665만원,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344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371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15만~284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3145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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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최첨단 안전사양과 IT 신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만족감을 선사할 신개념 중형 SUV”라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신형 싼타페가 올해 국내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말 신형 싼타페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며, 판매 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모던 2895만~2925만원 ▲프리미엄 3095만~312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329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342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3665만원,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344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371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15만~284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3145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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