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31 16:16
수정 : 2018.01.31 16:16

현대차가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할 신형 싼타페는 국내 및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첨단 사양들이 대거 탑재될 계획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3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를 기본 탑재하는 한편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첨단 신기술을 대거 탑재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산업계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캄테크(Calm-Tech)'를 반영한 것이라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김효린 현대차 제품 UX 기획실 이사는 “연구개발본부는 3세대 싼타페를 개발하며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사용자 경험’에 주안점을 뒀다”며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첨단 신기술은 현대차의 인간 중심적 개발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 안전 하차 보조 시스템..세계 최초 적용
3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를 기본 탑재하는 한편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첨단 신기술을 대거 탑재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산업계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캄테크(Calm-Tech)'를 반영한 것이라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김효린 현대차 제품 UX 기획실 이사는 “연구개발본부는 3세대 싼타페를 개발하며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사용자 경험’에 주안점을 뒀다”며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첨단 신기술은 현대차의 인간 중심적 개발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 안전 하차 보조 시스템..세계 최초 적용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안전 하차 보조 시스템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싼타페에 최초로 탑재했다.
이는 차량 정차 후 승객이 내릴 때 후 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경고하는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차량이 정차할 경우 후측방의 레이더가 접근 차량을 감지, 1열 및 2열 탑승자가 하차하기 위해 차량 문을 열 시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
수동식 차일드 락 버튼도 전자식으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후측방 접근 차량이 감지되면 운전자가 차일드 락을 해제시켜도 도어 잠금 상태를 유지하며, 궁극적으론 무방비 상태의 어린이 하차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 후석 승객 알림..영유아 방치사고 방지 역할
이는 차량 정차 후 승객이 내릴 때 후 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경고하는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차량이 정차할 경우 후측방의 레이더가 접근 차량을 감지, 1열 및 2열 탑승자가 하차하기 위해 차량 문을 열 시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
수동식 차일드 락 버튼도 전자식으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후측방 접근 차량이 감지되면 운전자가 차일드 락을 해제시켜도 도어 잠금 상태를 유지하며, 궁극적으론 무방비 상태의 어린이 하차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 후석 승객 알림..영유아 방치사고 방지 역할

후석 승객 알림 시스템 또한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릴 시 뒷좌석 동승자가 실내에 남아있는 것으로 인지될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경고를 보내는 시스템으로, 영유아의 차량 방치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운전자가 차량에서 완전히 하차한 후 도어를 잠그면 뒷좌석 천장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가 2열 탑승자의 움직임을 감지, 경적음과 비상등을 점멸해 운전자에게 이를 알리며, 블루링크 등 텔레매틱스 시스템과 연동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운전자에게 3중 경고를 수행한다.
■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후진 출차 사고 위험 방지
이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릴 시 뒷좌석 동승자가 실내에 남아있는 것으로 인지될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경고를 보내는 시스템으로, 영유아의 차량 방치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운전자가 차량에서 완전히 하차한 후 도어를 잠그면 뒷좌석 천장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가 2열 탑승자의 움직임을 감지, 경적음과 비상등을 점멸해 운전자에게 이를 알리며, 블루링크 등 텔레매틱스 시스템과 연동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운전자에게 3중 경고를 수행한다.
■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후진 출차 사고 위험 방지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은 전면 주차된 차량을 후진해서 출차할 경우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후방 레이더가 차량의 진행 방향을 감지하고 충돌 가능성을 예측하며, 충돌이 예상될 경우 차량 스스로 제동에 개입한다. 이는 차량 통행이 많은 대형 쇼핑몰, 협소한 주차장에서 출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철저히 고객 경험 관점에서 개발된 차량”이라며 “신형 싼타페는 국내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싼타페는 오는 2월 초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같은 달 말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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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후방 레이더가 차량의 진행 방향을 감지하고 충돌 가능성을 예측하며, 충돌이 예상될 경우 차량 스스로 제동에 개입한다. 이는 차량 통행이 많은 대형 쇼핑몰, 협소한 주차장에서 출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철저히 고객 경험 관점에서 개발된 차량”이라며 “신형 싼타페는 국내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싼타페는 오는 2월 초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같은 달 말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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