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30 06:18

현대자동차의 최고 기대주 4세대 ‘신형 싼타페’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30일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을 초청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처음 공개하고 최근의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반영해 철저히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관점에서 개발한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기자들의 평가는 크게 엇갈렸다.
일부 기자들은 바뀐 디자인에 좋은 평가를 보냈지만, 또 다른 기자들은 특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소속 A기자는 “일단은 차가 커졌고, 디자인도 불륨감 있게 잘 꾸민 느낌이다”라면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 매체 B기자는 “코나를 뻥튀기한 느낌으로 기존 디자인의 틀을 벗어나지 못해 변화나 개성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차체를 억지로 크게 보이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무너지고 완성되지 못한 느낌이다”고 혹평했다.
다른 C기자는 “기존 싼타페가 라운드가 많은 느낌이었다면, 신형은 각진 부분이 많아 마치 대형 SUV를 보는 것 같다”면서 “실내도 많이 정리됐고, 공간도 기존보다 대형화되면서 패밀리카로서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기자는 “기존 싼타페나 코나와 흡사한 느낌으로 디자인에 특징을 못찾겠고, 실내 마감재도 질이 떨어져 보인다”면서 “차체가 커져서 여성 운전자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된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로 탈바꿈했다. 디자인부터 패키지,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고객의 차량 이용 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하며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싼타페는 다양한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하는 한편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의 안전 신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A필러 슬림화 및 벨트라인 하향화를 통한 시계 향상 ▲동급 최대 2열 레그룸 확보 ▲2열 시트 원터치 워크인&폴딩 및 3열 승하차 보조 손잡이를 통한 3열 승하차 편리 제공 ▲화물적재 공간 확대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날 신형 싼타페의 렌더링 이미지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넥쏘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정체성을 적용한 신형 싼타페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컴포지트 램프의 전면부 ▲매끈하게 흐르는 루프라인과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측면부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 및 범퍼 디자인의 후면부로 기존 SUV와 차별화했다.
#기획부터 사용자 경험(UX) 기반으로 개발현대차는 최근 산업계에서 주목받는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신형 싼타페에 적극 반영했다.
‘캄테크(Calm-Tech)’는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센서와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등이 자연스럽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인간 배려 기술’이다. 즉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이를 자연스레 충족시켜주는 것으로, 신형 싼타페는 차량 기획부터 완성까지 이 같은 사용자 경험(UX)의 관점에서 개발됐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개발 초기부터 담당 연구원들이 국내외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과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중형 SUV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차량 이용 시 선호 및 불편사항을 분석했다.
특히 불편한 경험을 단계별로 분석해 이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내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이를 통해 디자인·실내공간·주행성능·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고객이 중형 SUV에 원하는 기대 사항을 파악했다.
그리고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고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을 신형 싼타페에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신형 싼타페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감성 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 Machine Interface)’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는 안전성 ▲누구나 생각한 대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성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간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 운전자가 최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동차와 상호작용하며 편안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30일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을 초청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처음 공개하고 최근의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반영해 철저히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관점에서 개발한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기자들의 평가는 크게 엇갈렸다.
일부 기자들은 바뀐 디자인에 좋은 평가를 보냈지만, 또 다른 기자들은 특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소속 A기자는 “일단은 차가 커졌고, 디자인도 불륨감 있게 잘 꾸민 느낌이다”라면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 매체 B기자는 “코나를 뻥튀기한 느낌으로 기존 디자인의 틀을 벗어나지 못해 변화나 개성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차체를 억지로 크게 보이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무너지고 완성되지 못한 느낌이다”고 혹평했다.
다른 C기자는 “기존 싼타페가 라운드가 많은 느낌이었다면, 신형은 각진 부분이 많아 마치 대형 SUV를 보는 것 같다”면서 “실내도 많이 정리됐고, 공간도 기존보다 대형화되면서 패밀리카로서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기자는 “기존 싼타페나 코나와 흡사한 느낌으로 디자인에 특징을 못찾겠고, 실내 마감재도 질이 떨어져 보인다”면서 “차체가 커져서 여성 운전자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된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로 탈바꿈했다. 디자인부터 패키지,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고객의 차량 이용 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하며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싼타페는 다양한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하는 한편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의 안전 신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A필러 슬림화 및 벨트라인 하향화를 통한 시계 향상 ▲동급 최대 2열 레그룸 확보 ▲2열 시트 원터치 워크인&폴딩 및 3열 승하차 보조 손잡이를 통한 3열 승하차 편리 제공 ▲화물적재 공간 확대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날 신형 싼타페의 렌더링 이미지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넥쏘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정체성을 적용한 신형 싼타페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컴포지트 램프의 전면부 ▲매끈하게 흐르는 루프라인과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측면부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 및 범퍼 디자인의 후면부로 기존 SUV와 차별화했다.
#기획부터 사용자 경험(UX) 기반으로 개발현대차는 최근 산업계에서 주목받는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신형 싼타페에 적극 반영했다.
‘캄테크(Calm-Tech)’는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센서와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등이 자연스럽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인간 배려 기술’이다. 즉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이를 자연스레 충족시켜주는 것으로, 신형 싼타페는 차량 기획부터 완성까지 이 같은 사용자 경험(UX)의 관점에서 개발됐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개발 초기부터 담당 연구원들이 국내외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과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중형 SUV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차량 이용 시 선호 및 불편사항을 분석했다.
특히 불편한 경험을 단계별로 분석해 이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내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이를 통해 디자인·실내공간·주행성능·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고객이 중형 SUV에 원하는 기대 사항을 파악했다.
그리고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고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을 신형 싼타페에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신형 싼타페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감성 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 Machine Interface)’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는 안전성 ▲누구나 생각한 대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성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간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 운전자가 최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동차와 상호작용하며 편안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 및 패키지 기술현대차는 사용자 경험 분석 결과 신형 싼타페 등 중형 SUV 고객이 특히 가족의 안전에 민감하고 차량 내에서의 거주성 및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자녀 등 가족이 많이 탑승하는 뒷좌석과 차량 후방의 사고를 예방해주는 첨단 안전 신기술을 개발해 신형 싼타페에 최초로 탑재했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안전하차보조(SEA)’는 차량이 정차 후 승객이 내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보내고, 특히 뒷좌석 도어 잠금 상태를 유지해 영유아 교통사고를 예방해주는 기술이다.
먼저 차량이 멈추면 차량 후측방의 레이더가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 앞좌석 및 뒷좌석 승객이 하차하기 위해 도어 오픈 시 운전석 클러스터에 경고 메시지를 띄우고 경고음을 울려 승객을 보호한다.
아울러 신형 싼타페는 기존 뒷좌석 도어 안쪽에 있던 ‘수동식 차일드 락(Child Lock)’의 버튼을 운전석 암레스트 쪽으로 옮긴 ‘전자식 차일드 락’을 적용해 뒷좌석 하차의 위험을 예방한다.
역시 신형 싼타페에 세계 최초 적용된 ‘후석 승객 알림(ROA)’은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릴 때 뒷좌석 동승자가 하차하지 않고 실내에 남아 있는 것으로 인지될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경고해 영유아의 차량 방치 사고를 적극 예방해주는 기술이다.
운전자가 차량 정차 후 시동을 끄고 도어를 열면 운전석 클러스터에 경고 메시지와 함께 음성 안내로 뒷좌석 동승자가 남아있음을 1차로 경고한다.
만약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차량에서 완전히 하차해 도어를 잠그면 뒷좌석 천장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가 자동으로 가동돼 실내 움직임을 감지,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판단되면 ▲경적음 발생 ▲비상등 점멸 ▲문자메시지 발송 등 3중 경고를 통해 이를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현대·기아차 최초로 적용된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는 전면 주차된 차량을 후진해서 출차 할 경우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기술이다.
신형 싼타페는 또한 디자인 및 실내공간 측면에서 최적의 패키지 기술을 적용해 시계성과 공간성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차량 내에서 운전자가 가족과 함께 최상의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싼타페는 ▲A필러 하단 폭 축소 ▲벨트라인 높이 하향화 ▲3열 쿼터 글라스 면적 증대를 통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2열과 3열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의 시계성과 개방감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전장 및 휠 베이스 증가 ▲동급 최대의 2열 레그룸 확보 ▲루프 길이 증대에 따른 3열 헤드룸 증가 등 후석 승객의 실사용 공간을 넓혀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2열 슬라이딩량 증대 ▲2열 좌석 원터치 워크인&폴딩 기능 ▲3열에 승하차 보조 손잡이 등을 적용해 3열 공간의 탑승과 거주를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화물 공간을 늘리고 테일게이트의 오픈 속도를 선택 가능하도록 했으며, 사륜구동 작동을 확인하도록 구동 배분력을 클러스터에 실시간 표시한다.
#신형 싼타페 렌더링 이미지 최초 공개신형 싼타페는 강한 스타일과 풍부한 볼륨감을 기본을 디자인됐다.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로 웅장함을 높이는 동시에 주간주행등(DRL)과 메인램프가 상하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Composite Lamp)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매끈하게 흐르는 루프라인과 헤드램프에서 리어램프까지 간결하고 날렵하게 뻗은 사이드 캐릭터 라인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역동성을 보여준다.
후면부는 볼륨감 넘치는 테일게이트 및 범퍼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형상의 테일램프로 개성을 표현했다.
현대차는 다음 달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가 차량 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철저히 사용자 경험(UX) 관점에서 개발한 차량”이라며 “신형 싼타페는 고객이 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순간에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며 국내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녀 등 가족이 많이 탑승하는 뒷좌석과 차량 후방의 사고를 예방해주는 첨단 안전 신기술을 개발해 신형 싼타페에 최초로 탑재했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안전하차보조(SEA)’는 차량이 정차 후 승객이 내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보내고, 특히 뒷좌석 도어 잠금 상태를 유지해 영유아 교통사고를 예방해주는 기술이다.
먼저 차량이 멈추면 차량 후측방의 레이더가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 앞좌석 및 뒷좌석 승객이 하차하기 위해 도어 오픈 시 운전석 클러스터에 경고 메시지를 띄우고 경고음을 울려 승객을 보호한다.
아울러 신형 싼타페는 기존 뒷좌석 도어 안쪽에 있던 ‘수동식 차일드 락(Child Lock)’의 버튼을 운전석 암레스트 쪽으로 옮긴 ‘전자식 차일드 락’을 적용해 뒷좌석 하차의 위험을 예방한다.
역시 신형 싼타페에 세계 최초 적용된 ‘후석 승객 알림(ROA)’은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릴 때 뒷좌석 동승자가 하차하지 않고 실내에 남아 있는 것으로 인지될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경고해 영유아의 차량 방치 사고를 적극 예방해주는 기술이다.
운전자가 차량 정차 후 시동을 끄고 도어를 열면 운전석 클러스터에 경고 메시지와 함께 음성 안내로 뒷좌석 동승자가 남아있음을 1차로 경고한다.
만약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차량에서 완전히 하차해 도어를 잠그면 뒷좌석 천장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가 자동으로 가동돼 실내 움직임을 감지,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판단되면 ▲경적음 발생 ▲비상등 점멸 ▲문자메시지 발송 등 3중 경고를 통해 이를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현대·기아차 최초로 적용된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는 전면 주차된 차량을 후진해서 출차 할 경우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기술이다.
신형 싼타페는 또한 디자인 및 실내공간 측면에서 최적의 패키지 기술을 적용해 시계성과 공간성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차량 내에서 운전자가 가족과 함께 최상의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싼타페는 ▲A필러 하단 폭 축소 ▲벨트라인 높이 하향화 ▲3열 쿼터 글라스 면적 증대를 통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2열과 3열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의 시계성과 개방감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전장 및 휠 베이스 증가 ▲동급 최대의 2열 레그룸 확보 ▲루프 길이 증대에 따른 3열 헤드룸 증가 등 후석 승객의 실사용 공간을 넓혀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2열 슬라이딩량 증대 ▲2열 좌석 원터치 워크인&폴딩 기능 ▲3열에 승하차 보조 손잡이 등을 적용해 3열 공간의 탑승과 거주를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화물 공간을 늘리고 테일게이트의 오픈 속도를 선택 가능하도록 했으며, 사륜구동 작동을 확인하도록 구동 배분력을 클러스터에 실시간 표시한다.
#신형 싼타페 렌더링 이미지 최초 공개신형 싼타페는 강한 스타일과 풍부한 볼륨감을 기본을 디자인됐다.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로 웅장함을 높이는 동시에 주간주행등(DRL)과 메인램프가 상하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Composite Lamp)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매끈하게 흐르는 루프라인과 헤드램프에서 리어램프까지 간결하고 날렵하게 뻗은 사이드 캐릭터 라인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역동성을 보여준다.
후면부는 볼륨감 넘치는 테일게이트 및 범퍼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형상의 테일램프로 개성을 표현했다.
현대차는 다음 달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가 차량 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철저히 사용자 경험(UX) 관점에서 개발한 차량”이라며 “신형 싼타페는 고객이 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순간에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며 국내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