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운전 재미 더하는 커넥티드 카..QM3에 적용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입력 : 2018.01.23 09:52

수정 : 2018.01.23 09:52

이제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시대.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와 IT 기술이 융합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차를 의미한다.

자동차에 탑승한 상태로 일상의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다른 자동차와의 상호 교류까지 가능하게 됐기 때문이다.

커넥티드 카 기술 중에서도 정보와 오락이 결합된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은 운전의 재미와 편의를 극대화하는 요소중 하나다.

미래 자동차로 다가가는 시점에서, 이러한 기술을 통해 자동차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면에서, 르노삼성이 내놓은 소형 SUV 모델인 QM3은 미래의 즐거움을 일찍부터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르노삼성은 QM3를 통해 자동차와 태블릿 PC를 연결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T2C(Tablet to Car)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K텔레콤과 함께 인포테인먼트 옵션 상품으로 선보인 T2C는 텔레매틱스 기술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의 형태로 차량에 실현된 케이스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SK텔레콤의 실시간 T맵 길 안내를 통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도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와 영화 플레이어를 통해 감성적인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도 있다.

여기에, 아날로그 라디오 청취, 후방카메라 모니터. 스티어링 휠 리모트 컨트롤 기능, 실시간 날씨 정보 확인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모은다.

T2C가 일반 매립형 내비게이션과 구별되는 점은, 센터페시아에 부착된 어댑터에 기기를 넣기만 하면 손쉽게 차량과 연동된다는 것. 업그레이드가 번거로운 기존 매립형과 달리 언제든지 어렵잖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블루투스와 연동해 핸즈프리 전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오랫동안 주차를 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며 차량을 비워둘 때는 개인 태블릿으로 180도 변신이 가능하다.

QM3 탑승자는 오디오 콘텐츠 팟캐스트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작년 10월부터 르노삼성과 오디오 콘텐츠 포털 업체 팟빵이 콘텐츠 제휴를 체결한 결과물이다. QM3는 팟빵에서 제공되는 오디오 콘텐츠 팟캐스트를 T2C를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다.

QM3 T2C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강화를 통해, QM3 T2C 고객들은 T2C 무료 업그레이드만으로도 팟빵의 전체 팟캐스트 순위 정보와 인기 방송, 추천 방송 등 총 19개 카테고리로 구성된 1만여 개의 방송 채널과 약 84만 건의 에피소드를 이용할 수도 있다.

르노삼성의 홍보를 총괄하는 황은영 상무는 “QM3 T2C는 기존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기능에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차량과 일상생활을 하나로 묶어 운전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상무는 이와 함께 “갈수록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 운전자의 생활 패턴을 바꾸는 첨단 편의장치가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QM3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시승기] 실용성 강조된 소형 SUV..르노삼성 뉴 QM3 RE 시그니쳐
르노삼성, QM6 신규 광고 공개..QM6 4WD시스템의 특징은?
르노삼성, 효자 모델 ‘SM6’ 내수 생산 10만대 돌파..그 의미는?
배우 우효광이 알려주는..QM6 4WD 시스템의 매력은?
르노삼성, 작년 내수 10만537대 판매..수출 역대 최고 기록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