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03 15:56
수정 : 2018.01.03 15:56

쌍용차가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된 코란도 투리스모를 통해 미니밴 시장에서 입지 확대에 나선다.
쌍용자동차는 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레이어57에서 코란도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공식 출시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부분 변경된 모델로, 미니밴의 실용성과 SUV 스타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석우 쌍용차 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는 다용도성을 크게 강조하는 추세로, MPV의 용도성과 SUV의 외관을 결합한 것이 트렌드”라며 “이에 따라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SUV다운 디자인을 크게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레이어57에서 코란도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공식 출시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부분 변경된 모델로, 미니밴의 실용성과 SUV 스타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석우 쌍용차 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는 다용도성을 크게 강조하는 추세로, MPV의 용도성과 SUV의 외관을 결합한 것이 트렌드”라며 “이에 따라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SUV다운 디자인을 크게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에서 이뤄졌다. 후드의 캐릭터라인을 통해 입체감을 부여하고 더욱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함을 표현했다. 여기에 LED 주간주행등을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크롬라인과 연결시켜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마다 부여된 개별적인 입체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다.
외장 컬러에는 아틀란틱 블루가 신규 추가됐다. 이 외에도 새롭게 적용된 숄더윙 라인의 프론트 범퍼와 와이드&슬림 안개등으로 SUV 스타일을 강조하는 한편, 18인치 휠이 최초로 신규 적용됐다.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경쟁 모델인 기아차 카니발에 적용된 슬라이딩 도어가 아닌 스윙도어가 채택됐다. 이에 대해 이 팀장은 “스윙도어가 슬라이딩 도어 대비 더 안전하다”며 “승하차시 자전거 및 오토바이 운전자가 더욱 잘 감지할 수 있어 추돌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외장 컬러에는 아틀란틱 블루가 신규 추가됐다. 이 외에도 새롭게 적용된 숄더윙 라인의 프론트 범퍼와 와이드&슬림 안개등으로 SUV 스타일을 강조하는 한편, 18인치 휠이 최초로 신규 적용됐다.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경쟁 모델인 기아차 카니발에 적용된 슬라이딩 도어가 아닌 스윙도어가 채택됐다. 이에 대해 이 팀장은 “스윙도어가 슬라이딩 도어 대비 더 안전하다”며 “승하차시 자전거 및 오토바이 운전자가 더욱 잘 감지할 수 있어 추돌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편의 사양도 보강됐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라디오 주파수 자동 변경과 라디오 실시간 음원 저장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 하이패스 및 ECM 룸미러는 전 트림에서 기본 제공된다.
특히, 쌍용차는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에 적용된 전자식 4WD 시스템은 눈·빗길, 험로에서도 안정감 있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2.2ℓ e-XDi220 LET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E-Tronic 7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 최고 출력은 178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2WD 기준 10.6km/ℓ, 4WD 기준은 10.1km/ℓ를 기록한다.
특히, 쌍용차는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에 적용된 전자식 4WD 시스템은 눈·빗길, 험로에서도 안정감 있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2.2ℓ e-XDi220 LET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E-Tronic 7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 최고 출력은 178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2WD 기준 10.6km/ℓ, 4WD 기준은 10.1km/ℓ를 기록한다.

서스펜션은 전륜 더블위시본과 후륜 독립현가 멀티링크 방식을 채택했다. 이 팀장은 “코란도 투리스모의 베이스 모델은 체어맨”이라며 “코란도 투리스모의 사양이 경쟁 모델 대비 부족할 수 있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승차감은 최고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경제성은 강점으로 꼽히는데, 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 기준 연간 자동차세가 6만5000원에 불과하며,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쌍용차는 올해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월 1000대, 연간 1만2000대 수준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3746대가 판매됐고 지난 2016년의 경우 5310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경제성은 강점으로 꼽히는데, 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 기준 연간 자동차세가 6만5000원에 불과하며,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쌍용차는 올해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월 1000대, 연간 1만2000대 수준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3746대가 판매됐고 지난 2016년의 경우 5310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경쟁 모델로 지목되는 기아차 카니발은 미니밴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꼽힌다. 카니발의 경우, 작년 총 6만8386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2016년에는 6만5927대 수준을 기록, 코란도 투리스모 대비 압도적인 판매량을 내고 있다.
이 팀장은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우 그 동안 홍보나 마케팅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시승행사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면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및 11인승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일반 모델 ▲KX 2838만원(11인승 전용) ▲TX 3041만~3076만원(11~9인승) ▲RX 3524만원(공통) ▲Outdoor Edition 3249만원(9인승 전용), 전고를 확대한 고급모델 샤토(Château)는 ▲하이루프 4036만~4069만원(11~9인승) ▲하이리무진 5220만원(9인승 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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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장은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우 그 동안 홍보나 마케팅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시승행사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면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및 11인승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일반 모델 ▲KX 2838만원(11인승 전용) ▲TX 3041만~3076만원(11~9인승) ▲RX 3524만원(공통) ▲Outdoor Edition 3249만원(9인승 전용), 전고를 확대한 고급모델 샤토(Château)는 ▲하이루프 4036만~4069만원(11~9인승) ▲하이리무진 5220만원(9인승 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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