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02 18:28
수정 : 2018.01.02 18:28

르노삼성자동차는 2017년 내수 10만537대, 수출 17만6271대 등 총 27만680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 실적은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르노삼성의 수출 최고 실적은 2015년의 14만9066대로, 르노삼성의 작년도 수출 실적은 이보다 18.3% 증가했다. 이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 유일한 수출 증가 기록이어서 주목된다.
수출 실적은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르노삼성의 수출 최고 실적은 2015년의 14만9066대로, 르노삼성의 작년도 수출 실적은 이보다 18.3% 증가했다. 이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 유일한 수출 증가 기록이어서 주목된다.

SM6는 총 9038대가 선적됐다. 특히 QM6는 2016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3만3755대가 선적됐는데, 이는 르노그룹의 중형 SUV 생산⋅개발기지로서 부산공장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지표라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내수 판매 실적에서는 SM6, QM3 등 주력 모델 판매가 감소했지만, QM6, SM5 등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 SM6는 전년 대비 31.5% 하락한 3만9389대가 판매됐으며 QM6는 2016년 10월 출시 이후 1만4126대 판매에서 큰 폭으로 향상된 2만7837대의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내수 판매 실적에서는 SM6, QM3 등 주력 모델 판매가 감소했지만, QM6, SM5 등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 SM6는 전년 대비 31.5% 하락한 3만9389대가 판매됐으며 QM6는 2016년 10월 출시 이후 1만4126대 판매에서 큰 폭으로 향상된 2만7837대의 실적을 보였다.

SM5와 전기차 판매 상승세는 르노삼성 성장의 자극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SM5는 준중형 모델을 위협하는 높은 가성비로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SM3 Z.E.는 총 2014대가 판매됐으며, 올해 판매가 본격화되는 트위지는 총 691대가 판매됐다.
한편,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2017년은 전체적인 라인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 새로운 세그먼트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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