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28 12:33
수정 : 2017.12.28 12:33

WRC에서 네 번째 우승컵을 들며 올해 시즌을 마무리한 현대차가 내년 시즌에서는 다양한 변수를 만났다.
28일 해외 모터스포츠 전문매체 모터스포츠닷컴에 따르면 내년 개최되는 월드랠리챔피언십 2018 (WRC 2018) 시즌엔 현대차의 경쟁상대인 시트로엥이 드라이버를 추가 영입할 계획이며, 지난 시즌에서 우승을 거머쥔 M스포츠엔 포드가 공식 제조사로 합류할 계획이다.
시트로엥엔 WRC의 전설적인 드라이버로 꼽히는 세바스티앙 로브(Sebastien Loeb)가 복귀한다. 그는 2000년대 초반 WRC에서 시트로엥의 독주를 이끌어낸 인물로, 지난 2012년 은퇴한 이후 WTCC, 다카르랠리 등에서 PSA그룹의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28일 해외 모터스포츠 전문매체 모터스포츠닷컴에 따르면 내년 개최되는 월드랠리챔피언십 2018 (WRC 2018) 시즌엔 현대차의 경쟁상대인 시트로엥이 드라이버를 추가 영입할 계획이며, 지난 시즌에서 우승을 거머쥔 M스포츠엔 포드가 공식 제조사로 합류할 계획이다.
시트로엥엔 WRC의 전설적인 드라이버로 꼽히는 세바스티앙 로브(Sebastien Loeb)가 복귀한다. 그는 2000년대 초반 WRC에서 시트로엥의 독주를 이끌어낸 인물로, 지난 2012년 은퇴한 이후 WTCC, 다카르랠리 등에서 PSA그룹의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로브는 내년 열리는 총 13번의 시즌에서 3번의 시즌에 부분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시트로엥의 성적은 현대차 대비 다소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로브가 복귀함에 따라 내년 시즌에선 시트로엥의 추격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시즌에서 우승한 바 있는 M스포츠엔 포드가 공식 제조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WRC에서 제조사 부문이 철수한 이후 6년 만이다.
M스포츠는 포드의 복귀를 통해 경기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스포츠를 총괄하고 있는 말콤 윌슨(Malcolm Wilson)은 “M스포츠와 포드가 다시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며 “포드의 기술 지원이 수반됨에 따라 경기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올해 시즌에서 우승한 바 있는 M스포츠엔 포드가 공식 제조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WRC에서 제조사 부문이 철수한 이후 6년 만이다.
M스포츠는 포드의 복귀를 통해 경기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스포츠를 총괄하고 있는 말콤 윌슨(Malcolm Wilson)은 “M스포츠와 포드가 다시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며 “포드의 기술 지원이 수반됨에 따라 경기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M스포츠 팀은 이번 2017 WRC 시즌에서 총 428점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시즌 2위를 기록한 현대차의 점수는 총 345점으로, 포드의 참여가 본격화 되는 내년 시즌에선 현대차와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황욱익 SBS 스포츠 WRC 해설위원은 “로브의 파트타임 출전이 시트로엥의 분위기를 전환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위협이 될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포드의 참여와 토요타의 경기력 향상 등 현대차에겐 불리하게 작용하는 요소가 많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13번의 시즌을 거치는 WRC 2018은 내년 1월 몬테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황욱익 SBS 스포츠 WRC 해설위원은 “로브의 파트타임 출전이 시트로엥의 분위기를 전환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위협이 될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포드의 참여와 토요타의 경기력 향상 등 현대차에겐 불리하게 작용하는 요소가 많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13번의 시즌을 거치는 WRC 2018은 내년 1월 몬테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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