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환경부⋅쏘카와 친환경운전 캠페인 전개..‘주목’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환경부, 쏘카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친환경운전 캠페인 ‘#에코쏘카 프로젝트’는 카셰어링 쏘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배출가스 저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친환경운전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제시한 친환경운전 방법은 총 10가지로, 60~80km/h내외의 경제속도 지키기,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등 3급하지 않기, 주정차 시 공회전하지 않기, 출발 전 도로 상황 미리 체크하기, 히터 및 에어컨 조작은 오토 모드로 설정하기, 트렁크 비우기, 유사연료 및 미인증 첨가제 넣지 않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쏘카는 이와 함께 전국에 운영 중인 쏘카 차량 8000여대에 친환경운전 캠페인 내용이 담긴 방향제를 배치해 쏘카 운전자들에게 친환경운전을 장려할 예정이다.

안문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은 “대기질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선 운전자들의 친환경운전 동참의지가 중요하다”며 “친환경운전 10가지를 실천함으로서 배출가스 저감은 물론 연료소비 및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친환경운전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운전 10가지 약속’ 이벤트도 실시한다. 쏘카 앱을 통해 10가지 약속을 확인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쏘카 할인쿠폰, 쏘카 블록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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