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21 15:59
수정 : 2017.12.21 15:59

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더 뉴 스타렉스의 디자인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21일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서는 더 뉴 스타렉스의 신규 디자인 그릴이 르노삼성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닮았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자동차에 대한 이슈를 다루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차한잔’과 페이스북 유저 이인재 씨는 신형 스타렉스 디자인의 합성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이들은 각각 “르노삼성과 유사한 디자인” 혹은 “르노삼성 QM9” 등으로 언급하며 스타렉스의 그릴 디자인을 비판했다.
21일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서는 더 뉴 스타렉스의 신규 디자인 그릴이 르노삼성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닮았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자동차에 대한 이슈를 다루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차한잔’과 페이스북 유저 이인재 씨는 신형 스타렉스 디자인의 합성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이들은 각각 “르노삼성과 유사한 디자인” 혹은 “르노삼성 QM9” 등으로 언급하며 스타렉스의 그릴 디자인을 비판했다.


양측이 공개한 이미지는 현대차 더 뉴 스타렉스의 엠블럼에 르노삼성 로고를 적용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스타렉스에서 보여진 새 그릴 디자인은 현대차가 보여주고 있는 기존의 캐스캐이딩 그릴 디자인과는 차이를 보이는데다 르노삼성의 그릴 디자인 패턴과 유사하다는 탓에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 유저 ‘승준’씨는 “처음 보는 현대 그릴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또 다른 페이스북 사용자 박세영 씨는 “르노삼성 스타렉스?”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러한 논란은 그간 현대차에서 보여진 캐스캐이딩 그릴에 대한 이미지와는 차이를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보여진 현대차의 그릴 디자인과는 달리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맞닿아있는 형상을 만들고 있어서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자신들이 추구하고 있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충분히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방향성으로 일컬어지는 ‘현대 룩’은 하나의 체스판과 유사한 구성으로, 응용된 캐스캐이딩 그릴 디자인 등 정해진 구성 내에 다양한 디자인 및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 유저 ‘승준’씨는 “처음 보는 현대 그릴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또 다른 페이스북 사용자 박세영 씨는 “르노삼성 스타렉스?”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러한 논란은 그간 현대차에서 보여진 캐스캐이딩 그릴에 대한 이미지와는 차이를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보여진 현대차의 그릴 디자인과는 달리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맞닿아있는 형상을 만들고 있어서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자신들이 추구하고 있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충분히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방향성으로 일컬어지는 ‘현대 룩’은 하나의 체스판과 유사한 구성으로, 응용된 캐스캐이딩 그릴 디자인 등 정해진 구성 내에 다양한 디자인 및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스타렉스는 현대차의 디자인 DNA를 심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와이드한 인상을 주는데에 집중한 디자인”이라며 “기존의 세로형 헤드램프를 탈피해 와이드한 인상의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더 뉴 스타렉스에서 보여진 디자인의 형상은 다를지언정 이는 디자인의 자유도와 통일성을 강조한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퍼진 해당 합성 이미지에 대해 르노삼성 관계자는 “재밌다고 생각하는 디자인이지만 별도로 코멘트 할 내용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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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퍼진 해당 합성 이미지에 대해 르노삼성 관계자는 “재밌다고 생각하는 디자인이지만 별도로 코멘트 할 내용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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