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21 11:29
수정 : 2017.12.21 11:29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안전시스템을 CES에서 공개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졸음 운전 예방 목적의 신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DDREM(Departed Driver Rescue&Exit Maneuver)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의 운전자를 구출한다는 뜻을 지닌다. 기술적으로는 차량이 지그재그로 움직인다거나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하지 않고 눈을 자주 감을 경우 센서가 이를 감지,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졸음 운전 예방 목적의 신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DDREM(Departed Driver Rescue&Exit Maneuver)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의 운전자를 구출한다는 뜻을 지닌다. 기술적으로는 차량이 지그재그로 움직인다거나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하지 않고 눈을 자주 감을 경우 센서가 이를 감지,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모비스가 개발 중인 DDREM 시스템은 운전자가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차량 스스로 움직여야 하므로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단계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로, 운전자가 졸고 있는 상태인지를 판단하는 센싱 기술, 눈 깜빡임 등의 패턴을 감지하는 센서 기술을 필요로 한다.
차량의 움직임 감지도 확인한다. 이를 위해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며 불안한 주행을 하는지 판단하는데, 모비스는 이를 위해 다양한 졸음운전 사고 유형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도 분석할 예정이다.
운전자가 졸고 있다는 판단이 들면 차량은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하고 차를 이동시킬 안전한 장소를 탐색한다. 이때 DDREAM은 고정밀 지도와 카메라, 레이더 등의 센서를 활용해 가장 가까운 안전 영역을 선택해 이동하며, 고속도로 주행 상황의 경우 갓길 및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으로 스스로 이동한다.
차량의 움직임 감지도 확인한다. 이를 위해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며 불안한 주행을 하는지 판단하는데, 모비스는 이를 위해 다양한 졸음운전 사고 유형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도 분석할 예정이다.
운전자가 졸고 있다는 판단이 들면 차량은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하고 차를 이동시킬 안전한 장소를 탐색한다. 이때 DDREAM은 고정밀 지도와 카메라, 레이더 등의 센서를 활용해 가장 가까운 안전 영역을 선택해 이동하며, 고속도로 주행 상황의 경우 갓길 및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으로 스스로 이동한다.

모비스는 이 기술을 졸음 운전에 대응한 기능 중심으로 개발중이나, 향후 운전자의 건강 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센서 등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정지 같은 응급 상황에서도 DDREM이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모비스 북미연구소에서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 에그뉴(David Agnew) 이사는 “DDREM은 탑승자의 건강과 안전에 초점을 둔 자율주행 기술”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은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비스는 오는 2021년 DDREM에 관련된 기술 확보를 목표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내년 부터는 실제 도로에서 검증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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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비스는 오는 2021년 DDREM에 관련된 기술 확보를 목표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내년 부터는 실제 도로에서 검증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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